고양이는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생명체인데요. 여기 어떻게 해서든 살짝 열려 있는 문틈 사이로 들어가겠다며 안간힘을 쓰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지만 서서히 일그러지는 고양이의 표정 변화는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살짝 열려져 있는 문틈 사이 너머에 있는 집사에게 가겠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얼굴부터 밀어 붙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문틈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고양이는 살짝 열려 있는 문틈 너머로 집사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집사에게 가고 싶었던 고양이는 문틈 사이를 비집고 넘어가기로 했는데요.
다만 문제는 문이 너무 무거워서 혼자 힘으로 문을 밀어 내기란 쉽지 않았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는 포기하지 않고 일단 얼굴부터 내밀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집사에게 가겠다면서 문틈 사이로 얼굴을 들이민 고양이의 표정은 서서히 일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두 눈이 양옆으로 쫙 찢어지는 듯한 얼굴 표정이 되고 말았는데요. 자신의 얼굴이 못생겨지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고양이는 문틈을 지나가려 애썼죠.
집사를 향한 고양이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인데요. 생각지 못한 고양이 표정 변화에 웃음이 터진 집사.
다행히도 고양이는 원하는대로 살짝 열려 있는 문틈 사이를 겨우 간신히 지나 집사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원하는 바가 이뤄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들이밀어서 결국 해내는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이처럼 어려운 일이라고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한결 같이 도전하다보면 언젠가는 현실로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고양이의 사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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