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안긴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토이 푸들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아주 자연스럽게 무리에 들어가 있는 것.
도대체 왜 시바견 강아지는 자기 정체성을 버리고 토이 푸들이라도 되는 것 마냥 무리에 끼여 있었던 것일까요.
시바견 강아지가 토이 푸들인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끼여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니라 간식을 얻어 먹기 위해서 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코지로(Kojiro)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공원에 산책 나갔다가 토이 푸들 강아지들 무리 사이에 끼여 있는 강아지 일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이 푸들 강아지들이 간식을 먹기 위해 모여있자 자기도 간식을 얻어 먹고 싶었는지 그 사이에 끼여 들어간 시바견 강아지 코지로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녀석은 토이 푸들 강아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토이 푸들 강아지라도 되는 줄 아는지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토이 푸들 강아지 무리에 끼였는데요.
시바견 강아지는 토이 푸들 무리에 들어가서 아주 자연스럽게 자기도 간식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뻔뻔하지 않으면 하기 힘든 행동을 과감없이 하는 시바견 강아지. 체면보다도 간식이 더 중요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시바견 강아지가 토이 푸들 강아지들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잘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이들 모두 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왔던 사이라는 것.
간식 앞에서 기꺼이 자신의 견종까지 내던질 정도로 간식이 더 중요한 시바견 강아지 코지로의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자기 자신도 이 상황이 다소 뻔뻔하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고개를 휙 돌려서 집사를 바라보며 환히 웃어 보이는 시바견 강아지인데요. 정말 녀석 못 말립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조합”, “시바견 강아지는 사랑이야”, “너 진짜 대단하다”, “토이 푸들 사이에 뻔뻔하게 들어간 모습 인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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