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과 관련된 에피소드 또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긍정 아닌 부정입니다.
워낙 이곳 저곳에서 책을 주기는 하니까요.
저자가 직접 책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만나서 밥이나 먹자고 하더군요.
저는 좋다고 답글을 달았죠.
제 블로그 통해 연락오고 답했거든요.
3.
그 사람과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습니다.
여러 사람이 있을 때 만난적은 있지만요.
제가 답글달면서 연락 없을 듯하더라고요.
생각한대로 그 사람은 그 이후 연락한 적은 없습니다.
4.
해당 책을 읽었을 때 신기한게 있었습니다.
보통 책에는 추천사를 받습니다.
아무에게나 추천사를 받지는 않죠.
자신이 존경하거나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죠.
5.
서로 친분이 없는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한데요.
저에게도 가끔 그렇게 출판사 통해 오긴 합니다.
저는 모르는 분이면 추천사를 거절하지만요.
제가 알기로는 두 분은 서로 인연이 있습니다.
6.
추천사를 썼다는 건 그만큼 존중하다는 뜻이겠죠.
진짜 신기한 건 책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저자가 여러 책을 추천했더라고요.
여러 분야에 책을 추천했는데요.
7.
제가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추천사를 쓴 사람의 책이 말이죠.
추천사를 분명히 부탁했을텐데요.
정작 추천사를 쓴 분의 책을 저자가 추천을 안 한거죠.
8.
제가 내린 결론은 이용했다는 겁니다.
추천사를 쓴 분이 해당 분야에서 유명하니까요.
그런 식으로 이용했다는 거 말고는 없어보이더라고요.
그렇지 않다면 추천사까지 썼는데 추천책 목록에는 없다고??
9.
추천 책 목록에도 없는 분 추천사를 왜 써달라고 요청했을까요?
제가 볼 때는 그거말고는 없었습니다.
그거말고도 여러 가지로 좀 저는 그랬는데요.
교만하지만 누군가 쓴 글을 읽으면 보입니다.
10.
1개는 힘들고 몇 개는 읽으면 느껴지더라고요.
그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해당 글을 썼는지요.
그 이후로 그 분도 잘 나갔지만 최근에 좀 안 좋은 걸로 압니다.
이번에도 저는 이웃 등은 끊었기에 자세히는 모르지만요.
그래도 뜨문뜨문 다른 사람 통해 소식이 들리거든요.
이번에도 속이 좁은 저는 그분도 잘 안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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