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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 산책 가자는 소리에 너무 기뻤던 댕댕이가
막상 밖을 나가자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ㅎㅎ
알고보니 목줄을 하고 아빠 앞을 늠름하게 걸으며
주변에 영역 표시를 하고 다닐줄 알았던 모양이네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작은 주머니에 담겨
오토바이 손잡이에 매달려있었는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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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녀석이 몸집이 너무 작아 안전한 곳에서
산책을 시켜주려고 이동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공원에서
맘껏 뛰어다녔다는 후문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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