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엄청난 호평중인 한국영화 ‘보통의 가족’ 출연진 캐릭터 소개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 ‘보통의 가족’이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 출연진, 캐릭터와 관련한 정보들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변호사 ‘재완’역의 설경구
설경구는 영화 ‘박하사탕’, ‘공공의 적’, ‘오아시스’, ‘광복절 특사’, ‘실미도’, ‘그놈 목소리’, ‘해운대’ 등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시절 대표작들로 활약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영화 ‘소원’, ‘살인자의 기억법’,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 ‘킹메이커’, ‘소년들’, ‘길복순’ 등 장르와 캐릭터의 한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탑티어 배우로 대중들의 관심과 애정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에 방점을 찍을 영화로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이 주목받고 있다.
보통의 가족’에서 설경구가 분한 ‘재완’은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며 살인자의 변호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변호사이다. ‘재완’은 늘 이성적인 태도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이는 인물로,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목도한 후에도 동요되지 않는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건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재완’의 감정과 태도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가장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이다.
설경구는 ‘재완’에 대해
본능적인 부모의 보호 본능만 있었을 뿐,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이 일관성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하며 자식의 범죄 앞에서도 냉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설경구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빈틈없는 인물을 묘사하지만 이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는 우리 주변의 인물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관객들의 심리를 파고드는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념을 지키는 의사 ‘재규’로 분한 장동건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외모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은 장동건은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화제를 모았다. 장동건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등 최고의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과 조연상, 주연상을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천부적인 스타성과 연기력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장동건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그가 ‘보통의 가족’에서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건이 분한 ‘재규’는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고 명예와 관련된 일에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도덕적이고 자상한 소아과 의사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그와 관련된 굳은 가치관을 지닌 ‘재규’는 어느 날 자신의 아이의 충격적인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된다.
본인이 옳다고 믿는 신념과 강하게 부딪히는 사건을 마주한 ‘재규’가 선택할 행동에 예비 관객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보통의 가족’에 대해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 같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란 생각들을 굉장히 많이 하게 해주는 작품”
라고 전한 장동건은 그가 ‘재규’로 분해 관객들에게 던질 묵직한 소용돌이를 기대케 한다.
가족을 지키려는 성공한 워킹맘 ‘연경’으로 분한 김희애
김희애는 데뷔와 동시에 특유의 매력 넘치는 분위기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며 주목받았다. 그녀는 드라마 ‘완전한 사랑’, ‘내 남자의 여자’, ‘부부의 세계’부터 영화 ‘허스토리’, ‘윤희에게’까지 매 작품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 나갔다. 특히 최근 OTT 드라마 ‘돌풍’ 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인의 모습을 완벽히 선보여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완성시킨 김희애가 ‘보통의 가족’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연경’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흡입력 넘치는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경’은 프리랜서 번역가이자 자녀 교육부터 시부모의 간병까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성공한 워킹맘’이다. 가족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연경’은 자신의 아이가 범죄를 저지르는 현장을 담은 CCTV를 보게 된다.
언제나 가족을 우선시했던 그녀가 자녀의 범죄 현장을 지켜본 뒤 무너져가는 모습뿐만 아니라, 가족과 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공감과 몰입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보통의 가족’에 대해
자식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과정들과 인간 날것의 모습을 그려내는 장면들에 매력을 느꼈다”
라고 전한 김희애는 그녀가 펼칠 ‘연경’의 처절하면서도 솔직한 부모의 모습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냉철한 시선으로 진실을 지켜보는 ‘지수’로 분한 ‘월드스타’ 수현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 이후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현이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영화에 첫 도전을 알렸다. 수현은 거장 허진호 감독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보통의 가족’에서 수현이 연기한 ‘지수’는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쿨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지수’는 아이들의 범죄사실을 알게 된 후 냉철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진실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또, 그는 매 순간 사건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상대를 향한 공감의 폭이 넓은 인물이다.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무너지는 가족들 사이에서 사건을 진실된 눈으로 바라보는 ‘지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선을 선사할 전망이다. 수현은
‘지수’가 던지는 질문들이 가벼운 듯하면서도 중립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그런 부분이 많다”
라고 밝히며 네 사람 중 가장 어리고 미숙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깊은 내면을 지닌 ‘지수’를 심도 있는 연기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네명의 배우의 열연이 담긴 영화 ‘보통의 가족’은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며 살인자의 변호도 마다하지 않는 변호사 ‘재완’(설경구)과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자상한 소아과 의사 ‘재규’(장동건) 성공한 프리랜서 번역가로 자녀 교육, 시부모의 간병까지 모든 것을 해내는 ‘연경’(김희애)과 자기관리에 철저한 쿨한 여성의 표본 ‘지수’(수현) 서로 다른 신념을 추구하지만 흠잡을 곳 없는 평범한 가족이었던 네 사람. 어느 날,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그리고 매사 완벽해 보였던 이들은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데…
보통의 가족 감독 출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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