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광수보다 부모님 반대가 큰 듯한 종교문제 영자 극복 가능?
영자와 광수는 서로 성격이 아주 잘 맞더라고요.
차에 타자마자 클래식을 틀면서도 공통점이 있고요.
둘 다 밝은 성격이라 대화 시작하자마자 유쾌하게 떠들고요.
영자가 집 가훈이 태교하는 마음으로 살자인데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고, 맨날 웃고라고 하네요.
상당히 신박하면서도 잊지 못할 가훈이네요.
둘이 삼을 먹는데 귀엽다며 사진을 찍네요.
영자가 먼저 광수 사진을 찍어주면서 서로 찍었는데요.
진짜 유쾌한 표정이라 지금 솔로나라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영화 이야기가 나와 영자는 돈 주고 고통 받기 싫다고 공포 영화 안 보고.
음악 영화는 꼭 보러간다고 하는데요.
이게 자연스럽게 전남편 이야기까지 흘러가더라고요.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이야기하다 뮤지컬 동호회까지 가입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좀 흥이 넘치고 삶 자체가 유쾌한 게 영자랑 광수가 비슷한 듯.
뮤지컬 동호회에서 전 남편 만났다고 하고요.
같은 동호회 등을 하면 헤어지고 나서는 보기가 좀 민망하죠.
영자도 그런 이유로 겹지인은 3년 동안 못 봤다고 하네요.
부담스럽고 마음이 불편하니 저절로 피했을 듯합니다.
드디어 광수와 영자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종교
둘이 아무리 잘 맞아도 종교로 이혼 한 경험으로 처음부터 벽쳤던 광수였는데요
영자와 광수에게는 커다란 강이 있는거죠.
광수는 전부인이 기독교였는데 결혼식때문부터 안 맞았죠.
결혼 관련된 걸 기독교에 맞게 해야 한다고 했으니까요.
영자 입장에서는 같은 기독교로 이해는 되었을 듯해요.
어느 정도는 전부인이 원하는대로 하긴 했나봐요.
대신에 부모님이 엄청 싫어하셨다고 하는데요.
이혼하는데 있어 광수보다 부모님이 더 큰 역할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이혼한다고 하니 쌍수들고 대환영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그럴 정도면 분명히 부모님 역할이 큰 듯합니다.
사귈 때 기독교라는 걸 몰랐을리는 없을테니 말이죠.
영자는 광수에게 마음에 있는 사람 누구냐고 묻는데요.
곧장 답이 나오질 않자.. 뭐냐고 하는데요.
광수가 고민이 많다며 1등은 영자라고 하네요.
역시나 광수는 종교 차이때문에 마음에 걸린다고 하고요.
각자 자신 종교를 믿으면 된다고 아니네요.
아예 교회를 안 갔으면 좋겠다.
이러면 사실 이어지기는 거의 어려울 듯한데요.
무교인 사람을 만나고 싶은 이유가 그거였네요.
제 생각에 이게 본인 의지보다 부모님 의사아니었을까 하는데…
결론적으로 광수가 오히려 배우자에게 강요를 한 거네요.
가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 가니 그게 트러블이 생겼던겁니다.
그런 건 부모님이 좋아하셨을 정도면 (이혼인데도) 광수가 종교색이 강했던 게 아닐까하는데..
영자는 여러 가지 잘 맞는건 좋은데요.
종교를 강요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종교 가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이니 같은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광수와 영자가 결혼커플이라는 추측도 많이 하는데…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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