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해서 붙여넣기라도 한 것 마냥 똑같은 외모에 한쪽은 갈색, 다른 쪽은 푸른빛 눈동자를 가진 쌍둥이 고양이가 있습니다.
일명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예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 이들 쌍둥이 고양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의 이름은 아이리스(Iriss)와 어비스(Abyss).
두 쌍둥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말 신기하게도 한쪽 눈은 분명 갈색인데 다른 한쪽 눈은 푸른빛 눈동자를 띄고 있는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한쪽은 갈색, 반대쪽 눈은 푸른빛이라는 점에서 매혹적인 느낌을 주는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 여기에 새하얀 털은 신비함을 더하게 합니다.
이들 고양이는 1%의 확률로 태어난다는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인데요.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하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신기한 점은 이 두 쌍둥이 고양이의 외모가 서로 똑닮았다는 점입니다. 사실 보통 한 배에서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얼굴 외모는 다르기 마련.
하지만 이들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는 서로 똑닮은 외모로 누가 누구인지 처음 보는 사람은 구별하기 힘들 정도인데요.
고양이 아이리스와 어비스 집사는 “귀여운 쌍둥이 고양이는 저에게 큰 축복이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드아이로 저를 바라보고 애교를 부릴 때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죠”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오드아이는 홍채이색증이라고도 불리는 유전 돌연변이로 멜라닌 색소의 농도 차이로 양쪽 눈 색깔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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