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뜻하지 않게 건축은 아니지만 대수리를 하게 되었죠.
때마침 국가에서 20년 이상 된 주택 수리를 도와줍니다.
융자 지원을 해주는데요.
최대 6000만 원까지 0.7%로 해줍니다.
2.
먼저 은행에서 자격조건이 되는지 알아봐야합니다.
이건 아무 은행은 안 되고 신한은행에서만 되더군요.
대부분 각 구청에 있는 신한은행이더라고요.
보통 법원에 신한은행이 많았는데 이제는 구청이네요.
3.
시간내서 방문을 했습니다.
일반 대출 창구는 아니고 사업 창구로 가게 되더군요.
미리 등기부등본 등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거기에 소득증명원까지 준비해서요.
4.
은행에서 일단 제 자료를 들여다 봅니다.
그런 후 해당 주소에 공시지가를 따져봅니다.
해당 주택 공시지가에 따라 되는지 여부를 파악하더군요.
아무래도 서울이라 그런지 공시지가로 가능하더군요.
5.
제가 대략 5000만 원 정도 들 듯하다.
공사금에서 최대 80%까지 해줍니다.
80%인 4000만 원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제 소득 등을 볼 때 가능하다고하고요.
6.
실제로 실행할 때는 회사 다니는 서류 등 추가로 제출하고요.
견적서 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뼈대만 남기고 철거하고 새롭게 하는 것이라서요.
견적서를 보니 6,000만 원이 넘게 나왔다능.. ㅠ.ㅠ
7.
서류를 작성하고 건축물대장까지 해서 제출합니다.
워낙 오래된 주택이라 건축년도가 나오질 않더군요.
해서 등기부등본에 있는 가장 오래된 년도로 제출했습니다.
건축물대장에는 전혀 나오질 않아서요.
8.
서류 제출 후 연락오더니 건축년도가 어떤 근거냐고 묻더군요.
열심히 설명하니 등기부등본에서 찾았다고 하더군요.
사진도 보완이 왔습니다.
저는 사진만 찍어 보냈거든요.
9.
각 사진별로 뭘 수리할 것인지 적으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처음에 제출할 때는 직접 갔는데요.
그 이후로는 메일로 보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다소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10.
생각보다 큰 금액이 들어가서 사업자 선정이 꼭 되어야 합니다.
대출이 실행되어도 수리비는 제가 아닌 업자에게 들어갑니다.
은행에서 물어보니 중도상환수수료를 없다고 하더라고요.
하여 일단 수리를 끝내면 전세로 하려고 결정했고요.
늦으면 10월 초에 연락오지 않을까하는데 탈락하면 수리 못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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