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2순위 선택으로 제작진 노림수 적중할 듯!
이번에는 14명이나 되는 인원으로 진행되어 평소보다 더욱 치열합니다.
초반에 논란도 되면서 약간 호감가는 상대방이 정해지고 있고요.
심지어 벌써 직진하는 사람도 있죠.
큰 틀은 있지만 언제나 제작진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룰을 변경합니다.
오래도록 나는 솔로를 제작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죠.
그런 이유로 1순위가 아닌 2순위로 전쟁을 확대하려 한 듯해요.
경수를 비롯한 남자들은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2순위이라 해도 선택받지 못하면 기분이 나쁘다는 걸요.
1순위든, 2순위든 아무도 자기에게 안 오면 스크래치가 아주 커지거든요.
먼저 영수는 순자에게 가서 내 마음 속 1순위는 영숙이라고 합니다.
2순위에게 가는 것이니 어제 행동으로 볼 때 영숙은 자기가 1순위라고 생각할테고요.
순자 입장에서도 내가 1순위가 아니라는 사실에 살짝 찜찜하죠.
순자는 자신이 원하는 영호가 와서 기분이 일단 좋긴 하지만요.
영호는 옥순이 1순위라고 말합니다.
영호는 첫인상으로 자신을 선택한 옥순이 대화도 해보니 잘 통하고요,
옥순이 아이가 1명이라 좀 더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봐요.
그렇게 정숙에 대해 이야기하고 연결되고 싶어 안달처럼 보이던 영식이었는데요.
2순위로 정숙을 뽑아 모든 사람을 완전히 놀라게 만들죠.
정숙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긴 해도요.
영식도 참 특이한게 경수와 정숙 사이 일에 선택이 좌우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현숙과는 대화를 전혀 못해 1순위로 택했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영식 마음을 오히려 모르겠네요.
영철은 영숙이 1순위라고 하는데 시종일관 신경 써 주긴 했죠.
계속 태양에 익은 팔을 냉찜질하게 해주고요.
다소 투박하고 상대방이 잘 모르게 표현해서 문제이긴 한데..
영자는 자기 개그를 잘 받아준다고 선택했는데 차라리 영숙보다 나을 듯한데…
광수가 영자에게 1순위가 영숙이라고 이야기할 줄은 누구도 몰랐죠.
이미 영자에게 오늘은 다른 여자와 데이트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는데요.
그런 이유로 1순위를 영숙으로 했는데 2순위 데이트일 줄 몰랐겠죠.
반사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영자는 광수에게 죽고 싶냐고 하는데요.
광수는 영자가 종교문제가 걸리고 영숙은 이야기도 통해서 1순위로 골랐다고 하긴 해요.
사람이란 당장 자기 눈 앞에 펼쳐지는 것에 마음이 움직이게 되니까요.
영숙은 1순위로 광수를 꼽았꼬, 상철은 정희를 꼽았는데요.
상철은 정희와 대화하며 아이까지 가능하다는 정희 말에 더욱 호감을 느꼈거든요.
서로 생각지도 못한 의외 조합이 되어버린 2순위 커플이 되었죠.
이제 경수 1명 남은 상황에서 옥순, 현숙, 정희만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2순위 선택이라는 건 이런 순간에 아무런 의미도 없죠.
논란의 경수는 현숙에게 가 1순위가 옥순이라고 고백하죠.
현숙이 첫날부터 경수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한게 마음을 움직였다고 하네요.
현숙은 2순위라도 1대1 데이트로 너무 좋고 얼마든지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
둘 다 똑같이 0표가 되었지만 1순위가 있는데요.
옥순과 정희가 받아들이는 표정은 완전히 상반대입니다.
더욱 치열한 전쟁터가 될 것이라는 걸 예고하는거죠.
1순위가 아닌 2순위를 선택했지만요.
중요한 건 다들 1순위가 누구인지 밝혀야 했다는거죠.
이제 다들 서로 누가 1순위고, 2순위인지 알게되면서 더욱 치열해질겁니다.
제작진 노림수가 제대로 먹힐 가능성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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