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48회 박도라는 천벌받는거야? 왜 이래?
미녀와 순정남은 이제 2회만 남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펼쳐놓았던 많은 걸 수습해야죠.
하나씩 수습하고 있긴 한데 마지막에 완전히 배신때리는 내용 전개.
공진단이 동생이 아니고 횡령까지 한 걸 알게 되었죠.
공진택은 이걸 근거로 고필승을 법원통해 양자로 받아들이죠.
필승이 어려울 때 안 도와주는 듯해서 부모님은 기분 나뻐하는데요.
제가 봐도 좀 얍샵하다는 생각을 솔직히 합니다.
기업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말이죠.
공마리가 허락해 달라고..
자기도 이제 고현철과 김선영에게 아빠, 엄마라고 하겠다고.
그 말에 급 분위기 전환되며 허락하게 되죠.
박도식은 공진택을 찾아가 박도준과 공마리에 대해 이야기하죠.
아무리 둘이 좋아해도 백미자가 걸리는 건 어쩔 수 없죠.
관계를 끊었다며 둘이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하죠.
둘의 관계를 허락하자 공마리가 박도준을 찾아가 둘 문제는 일단 해결.
공진단은 밀항하려던 계획도 사기 당하며 실패.
해외에 숨겨놓은 계좌마저도 인터폴통해 들킬 위험.
뭘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공진단은 자살할 생각으로 마지막 박도라를 찾아왔는데요.
함께 식사라도 하자고 하는데.
박도라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죠.
서로 티격태격하다 박도라가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쳐 기절하죠.
박도라를 차에 태우고 가다 깨면서 또다시 티격태격 하다 전복사고가 납니다.
공진단은 무서워서 도망가버리고요.
다행히도 박도라는 지나가던 사람에게 발견되었죠.
박도라는 수술받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데..
하반신 마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죠.
박도라는 다리에 느낌이 없다고 하죠.
절망하면서 필승에게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외치고요.
도대체 박도라에게만 시련을 몰빵으로 주는 건 뭐냐고요?
조금이라도 행복하면 그 즉시 천벌도 아니고 왜 이러는거죠?
고필승은 이렇게되자 공진단을 홍애교를 이용해 불러냅니다.
공진택을 통해 돈을 주면서 나오게 만들었죠.
고필승이 쫓아가며 미녀와 순정남 48회는 끝나는데요.
도대체 언제 이런 장면이 나오는걸까요?
하반신을 재활하며 정상으로 돌아오고 둘이 결혼식하며 끝날 듯한데.
박도라에게 제작진이 진짜 독하게 하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