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기계로 얼굴 마사지 중인 고양이 모습 / reddit
세상에 이런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가. 집사의 마사지 기계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앞발로 꽉 붙잡고서 자기 얼굴 마사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고양이는 좀처럼 마사지 기계에서 앞발을 내려놓지 않았는데요.
마사지하려고 꺼내놓은 마사지 기계를 순식간에 고양이한테 빼앗긴 집사는 그저 어리둥절할 따름이었습니다.
집사 마사지 기계 빼앗아서 자기 얼굴 마사지 중인 고양이 / reddit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마사지 기계로 얼굴 마사지를 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이날 집사는 마사지를 하려고 마사지 기계를 꺼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집사는 마사지를 할 수가 없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마사지 기계를 가져가서는 자신의 얼굴에 들이밀더니 마사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사지 기계로 다른 부분까지 열심히 마사지하는 고양이 / reddit
마사지 기계는 열심히 작동하며 고양이의 얼굴을 구석구석 마사지하기 시작했는데요. 고양이는 마사지 받고 싶은 원하는 신체 부위가 있는지 마사지 기계를 옮기기도 했죠.
그렇게 고양이는 한참 동안 마사지 기계를 내려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마사지 기계가 마음에 쏙 들었던 모양.
또한 마사지하는 것이 집사가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쓰담쓰담해주는 느낌이 들었는지 머리까지 들어올려서 마사지를 즐기는 고양이인데요.
마사지 기계로 얼굴 마사지 중인 고양이 모습 / reddit
마사지 기분이 좋은지 고양이는 두 눈을 지그시 감아서 마사지를 즐기는 등의 여유까지 보여 두 눈을 놀라게 합니다.
원래부터 자기 물건이었다는 것 마냥 아주 자연스럽게 마사지 기계를 빼앗아 마사지를 하고 만족스러운지 두 눈을 감으며 마사지를 즐기는 고양이라니 대단하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고양이가 아닌 줄 알았어요”, “고양이 표정 좀 보소”, “진짜 기분이 좋은가봐”, “야무지게 마사지 기계 붙잡고 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눈 지그시 감고 마사지 기계로 얼굴 마사지 중인 고양이 /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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