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옥순 벽창호이자 사오정이네
다들 옥순이 1순위라고 해도 여전히 뭔지 모르고 있네요.
자기가 직접 본 게 없다며 1순위는 정희라고 생각까지 하고요.
다들 알고 있는 걸 자신만 모르고 있는데요.
그걸 알고 있는 듯 말하면서도 계속 모르더라고요.
상황 파악과 현실 인식은 물론이고 표현 자체도 전혀 못하는 옥순.
자기빼고 다 알고 있다면 본인이 이상한 거 아닌가요?
일부러 왕따를 시키는 거면 모르겠는데 다들 경수 마음을 아는데.
쌈을 준 것도 확실한 표현이데 옥순은 그건 하고 싶어 한게 아니라며 부정하고요.
옥순은 그냥 경수가 직접적으로 들이대기를 원하는 듯.
남들은 물론이고 자기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표현하고.
오로지 자기만 바라보길 원하는 듯 해요.
경수는 데이트 후 옥순 옆에 앉아 계속 말을 겁니다.
식사해라.. 젖가락 없냐..등으로 관심 표현이랄 수 있는데요.
옥순은 일체 반응도 안 하고 다른 짓만 하더라고요.
옥순이 그토록 바라던 표현을 경수가 드디어 하는데요.
옥순은 그 말을 듣고 처음에 별 말 없다고 지금요??라고 묻습니다.
방에 갔다 오겠다고 옥순은 말하고요.
경수도 옷 갈아입고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했고요.
옥순이 계속 뽀루뚱하게 표정이 안 좋으니 경수가 물었죠.
몸이 안 좋으냐고 했는데 그걸 옥순은 얼굴 화장 등이 이상한 줄.
경수와 대화를 위해 가글까지 하며 준비하는데요.
이렇게 신경쓰며 준비하면서 아무 마음이 없다는 옥순
도대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
말과 행동이 완전히 반대인…
말과 달리 철저하게 경수 맞이할 준비를 하는데요.
경수가 안 멋있다는 말까지하며 가글도 하고요.
옥순은 말과 행동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네요!!
모든 준비를 다하고선 갑자기 침대에 앉더라고요.
그래놓고는 경수가 자신을 찾으로 오지 않았다고.
분명히 경수가 공용거실에서 기다리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옥순은 자기를 영접하러 찾아와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경수는 환복하고 공용거실에서 기다리는데요.
옥순은 20분을 그렇게 경수를 기다리며 다시 화가 난 듯해요.
경수도 그 정도 시간이면 옥순에게 찾으러 가면 되긴 하지만..이건.. 도대체..
심야 데이트로 다시 1순위인 옥순에게 드디어 경수가 갔는데요.
그것 마저도 이미 옥순은 화난 상태라 표정이 안 좋아요.
오히려 헛웃음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을 만든 건 본인이라는 걸 전혀 모르네요.
옥순은 경수가 자기 옆에 왔는데도 표정이 안 좋습니다.
자기와 아무런 것도 없다고 불만했었는데요.
따지고 보면 남들은 모르고 본인이 스스로 사연을 만들긴 했네요.
예고편을 보니 경수가 옥순이 좋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했는데요.
아무리봐도 벽창호이자 사오정이라 자기 만의 세계에 빠지는 거 아닌가하네요.
표현이 부족하다고 할 수도 있고요…
옥순 사연 듣고 응원하고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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