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조명가게’와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 연달아 캐스팅 되며 대세된 신은수 근황
2002년생으로 풋풋한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 신은수. 그녀는 2014년, 불과 초등학교 6학년 시절 합창단 활동을 하다가 JYP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게된다. 앳된 외모와 뛰어난 끼를 지닌 신은수는 오디션에서 단숨에 합격하며 연예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있던 그녀는 연습생 신분으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에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첫 스크린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려 강동원의 상대역을 맞게 되었는데, 첫 연기 데뷔라 보기 힘들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예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게 된다.
이후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청소년 시절 아역을, 이와이 슌지 감독의 단편 영화 ‘장옥의 편지’에서 故 김주혁, 배두나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후에도 드라마 ‘문집’, 영화 ‘인랑’, 드라마 ‘배드파파’,’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넷플릭스 ‘모범가족’에 연달아 캐스팅 되며 ‘믿보배’ 아역배우로 인정받게 된다.
최근에는 2023년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도도하지만 선천적 청각장애를 지닌 윤청아를 연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기에 이른다. 이렇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연기력을 선보인 덕분에 신은수는 올해 2편의 엄청난 차기작에 잇달아 캐스팅 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번째 대작은 2024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 예정인 강풀 웹툰 원작 드라마 ‘조명가게’다. 주지훈, 박보영, 배성우, 엄채구, 김설현, 김민하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8부작 시리즈물로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돼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가 교차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한만큼 신은수에게는 매우 좋은 경험이 될 작품이다.
두번째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고백의 역사’로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강미나까지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은수는 이 작품에서 사실상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인 박세리를 연기한다. 한눈에 반해버린 학교 인기짱에게 성공적으로 고백을 하기 위해 유일한 해결책인 전학생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능청스럽게 다가가는 인물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신은수가 2편의 작품으로 어떤 인상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남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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