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블로그가 확실히 변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게 느껴집니다.
원래도 전 키워드 등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게 더욱 큰 영향은 없는 듯하네요.
2.
보통 블로그 강의하는 분들이 알려주는 게 있습니다.
키워드를 잡는 법
사진은 몇 개 이상 해야 한다.
글자 수는 이 정도 이상은 되어야 한다.
3.
이런 걸 알려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강의 들은 분들은 금지옥엽처럼 지키고요.
어느 정도 그런 게 통하던 시기도 있었겠지만요.
최근 네이버 블로그는 완전히 변한 듯합니다.
4.
보통 제가 올리는 에세이는 이웃 공개입니다.
전체 공개로 올리지만 검색이나 노출은 안 되죠.
그러니 대체적으로 제 이웃분들이 보는 포스팅입니다.
제목 등에 따라 좀 더 조회가 많이 되기는 해도요.
5.
최근에는 이와 상관없이 노출이 되는 듯합니다.
무엇보다 에세이 등은 제가 사진을 딱 1개만 올립니다.
심지어 제목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진이고요.
이렇게되면 블로그 강의하는 분들이 하는 것과 매칭이 전혀 안 되죠.
6.
며칠 전에 올린 에세이나 투자 글이 그랬습니다.
사진이라고는 딱 하나였습니다.
그나마 키워드로 잡힌 게 있긴 한데요.
다른 하나는 제목에도 키워드라고 할 게 없었습니다.
7.
단어 자체가 없다시피해서 키워드로 하기에는 말이죠.
자고 일어나니 해당 포스팅이 조회수가 폭발이더군요.
저녁에 올렸는데 자고 일어나니 조회수가 1만이 되었습니다.
이런 추세면 보통 당일에 2~3만은 가볍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8.
그런 날은 다른 포스팅과 더불어 일 수익이 10만 원 가볍게 넘어가고요.
하지만, 해당 포스팅은 제가 그러기 원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좀 조심스러원 내용이기도 했고요.
이게 계속 노출되어 조회수가 많아지면 안 좋겠더라고요.
9.
하여 삭제까지도 생각했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삭제한 경우는 한 번도 없습니다.
책임을 지면 된다는 게 제 입장이라 삭제는 없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 일이 아닌 가족 일이기도 해서요.
10.
이웃공개로 하면 노출이 안 된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역시나 이웃공개로 돌리니 조회수는 더이상 늘지 않았고요.
이런 걸보면 제일 중요한 건 포스팅 내용을 대표하는 제목 아닌가하네요.
에세이는 제목도 귀찮아서 막 하는데..
에세이가 자꾸 이렇게 부담스럽게 노출되니 고민스럽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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