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 여배우의 사생활 안타까운 이수경의 최종 선택
유일하게 메기남이 등장해서 한 명이 아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수경.
누구를 선택할 지 저 개인적인 편견일 지 몰라도 호선을 택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호선이 진심을 다한 말할 때 수경이 울컥하며 울었기 때문에요.
수경은 호선과 데이트 후 곧장 보람과 데이트를 했죠.
와이너리를 함께 하는데요.
자발적이지 않지만 요청에 의해 함께 커플 사진도 찍게 됩니다.
보람은 한 달에 반을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고 했는데요.
수경에게 강요하지 않고 한국에 있으면 자신이 왔다갔다 하겠다.
그렇다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결혼까지 생각하면 그건 불가능하겠죠.
수경은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네요.
300일 해외 출장가는 보람과 촬영하게 되면 6개월은 한다고요.
이럴 때 수경이 있는 근처 숙소 잡겠다고도 하고요.
아이도 국제학교에 브라질 등이 있으니 보내면 된다고 말은 하는데요.
수경도 자기가 진짜 좋아한다면 괜찮다고요.
찾아가는 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보람이 촬영 끝난 후 브라질로 돌아가는데요.
그 후에 8,9월에 오고, 11월에는 한 달 동안 한국에 있을 예정이라고.
그때에 만나줄 수 있냐고 묻자 너무 좋다고 하는 수경.
보람과 함께 있으면 편하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서로 취미도 비슷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고요.
호선은 둘을 기다렸는데요.
셋이 함께 있을 때 호선과 보람은 서로 뭔가 견제도 하고요,
침묵과 어색함마저 흐르면서 마지막 밤이 끝났네요.
아침에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는 수경이 혼잣말을 하는데요.
보람이 수경을 불러 커피를 내려주네요.
이런 것들이 수경에는 차곡차곡 쌓이지 않았을까 생각은 드네요.
각자 매력이 너무 다르니 수경은 힘들다고 하죠.
이제 최종 선택을 해야 하니까요.
수경이 버스정류장에 기다리고요.
호선과 보람이 자동차로 가는데요.
마음에 드는 사람 차를 떠나면 되는 겁니다.
호선은 꽤 자신있어 하더라고요.
보람은 단순히 호감이 아니라 80~90% 자신과 너무 잘 맞는다고.
수경은 호선에게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자기와 만남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요.
호선이 한 고백에 수경이 우는 모습을 봤기에 저는 의외였는데요.
호선도 상당히 크게 당황하는 듯하더라고요.
차라리 울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저는 좀 아쉽더라고요.
보람이 서울 아닌 브라질로 가겠냐고 말하네요.
수경이 함박 웃음하면서 커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둘이 나이차가 8살이라는 걸 알게되었는데요.
보람은 누나라고 안 부르겠다고..
둘이 커플이 되었으니 행복한 연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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