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요. 분명히 소파 위에 올라가 앉아서 자신의 털을 핥고 있는 것 같은데 순간 거미가 아닌지 의심이 들게 만드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고양이의 네 다리는 거미 다리처럼 오묘하게 휘어져 있었는데요. 혹시 고양이의 몸에 거미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보고 또 봐도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어서 거미 고양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고양이 일상 모습이 공개돼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소파에 올라가서 털을 핥으며 그루밍하는 고양이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느 고양이들과 다를 바 없이 자신의 털을 핥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평범해 보이는 고양이 사진. 그런데 다리 부분을 보니 순간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듭니다. 아니 글쎄, 고양이 네 다리가 거미 다리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고양이의 네 다리는 거미 다리처럼 휘어져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순간 진짜 거미 고양이가 아닌가 의심이 드는 상황.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처럼 고양이도 거미에게 물려서 스파이더캣이 된 것은 아닌가라는 엉뚱한 상상을 자극하게 만드는 고양이 사진인데요.
정작 당사자인 고양이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의 털을 핥느라 정신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네 다리 모습을 사진 찍은 집사는 SNS에 고양이 사진을 올렸고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진짜 거미 고양이인 것은 아니냐는 반응이 줄을 이은 것인데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집사가 고양이의 다리가 거미처럼 보인 이날 이후로 고양이는 이 자세를 보여준 적이 없다는 것.
아무래도 우연히 앉았는데 네 다리가 거미 다리처럼 휘어져 보였던 모양입니다. 어찌됐든 해프닝이 되어 버렸지만 거미 고양이라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처음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드는 고양이 사진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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