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가을 축제로
2024 포천 허브아일랜드
핑크뮬리축제 소식을 데려왔습니다.
2024년 9월 28일 축제 시작을 했고
저는 작년에 다녀왔는데요.
포토존 및 꿀팁 모두 가져왔으니
참고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1. 포천 허브아일랜드
10:00-21:00(수요일 휴무)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51에 있어요.
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
주차 스트레스는 전혀 없답니다.
주차를 한 후 매표소가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도 굉장히 훌륭했답니다.
입장료는 평일 1만원, 주말 1만2천원입니다.
이곳은 특히 가족 여행지로 좋아요.
예스 키즈존에 어른 분들이 관람하기 좋게
트랙터나 탈 것들이 내부에서 운영중이고
심지어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해요
(댕댕이 일부 공간 제한이 있습니다)
2. 핑크뮬리 축제
시각적으로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데코레이션 부터 마음에 들었는데요.
공간이 굉장히 넓어서 입구에 있는
지도를 들고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저는 목적지가 딱 1곳이라서
바로 직진을 했습니다.
핑크뮬리 축제는 핑크뮬리 언덕을
올라야합니다. 근데 꽤 힘들더라고요.
도보로 15-20분 정도
경사 가파른 언덕을 오르고 나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거나 무릎, 다리가 불편한
어른과 가실 경우 트랙터를 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트랙터 정기운행)
온통 핑크빛 세상을 만날 수 있고
이 사진은 2023년 10월 21일
촬영 사진입니다!!
올해 9월 28일 정식 축제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핑크뮬리가 물드려면 시간이 조금 걸려요!
아마 10월 중순부터 정말 예쁠 거 같아요!
하이라이트는 바로 포토존
여러 군데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특히 핑크 모래와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은 정말 아름다워요.
저녁이 되면 점등이 되어 더욱
로맨틱한데 저는 저녁까지 못버텼음…!
3. 핑크썰매
또하나! 허브아일랜드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핑크썰매입니다.
핑크 썰매산은 작년보다 더 높아졌고
가오픈 기간동안 무료로 탈 수 있었어요.
하지만 28일부터 정식개장해서 유료입니다.
핑크뮬리보다 썰매가 목적이라면
지금 가시는 것이 오히려 이득입니다.
핑크색 모래로 꾸며진 슬로프를 타고
내려올 수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어른인 저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이 핑크 모래로
모래놀이를 하는 걸 더 좋아하더라고요.
아래 옹기종기 모여서 놀고 있음.
저는 주말이라 25분 정도 웨이팅 했는데
위에서 태워주시는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시고
아래에서 다들 어른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나의 아이가 언제내려오나.
그래서 뭔가 재미있어요.
저 처럼 이런 워커 신고
바지를 신발 안으로 넣어야 좋아요!
흰색 운동화는 살짝 물들어요.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
은근 맛있어요. 너 100점.
전체적으로 2024 포천 허브아일랜드 축제는
선선한 날씨가 찾아온만큼
서울 근교에서 가을 나들이 코스로
가기 좋은 국내여행지 입니다.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51
허브아일랜드 핑크뮬리축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35
비록 약간의 불편함이 있기도 한데요.
입장료를 12000원이나 내고도
썰매 돈 따로 내야해서
좀 부담스럽다고도 생각했지만
핑크 세상이 매우 특별해서 어쩔 수 없는 걸로.
주말보다는 주중에 가는 것이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서울 근교에서 가을 나들이 코스를 찾는다면
나의 가족이나 연인, 또는 강아지와 함께
방문해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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