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9기 영숙
모솔이었던 영숙은 모든 게 다 서투르고 어색하죠.
팔짱끼는 것마저도 아빠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뭔가 어색했는데도 마음이 편안했다니 영수가 좋긴 하나봐요.
뭔가 범생이답게 안 해도 되는데 끝까지 팔짱끼고 다니더라고요.
영수가 남자 사귄적이 없는 영숙에게 하얀 도화지 같다고 하죠.
사귀게 되면 싸울 일도 있을텐데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데요.
사귀어 본적이 없는 영숙은 친척언니와 말한 적이 있다는데 안 싸우면 안 되냐는 엉뚱한 대답을…
차에서 내리자마자 자동반사로 팔짱끼는 영숙.
진짜 시키는 건 잘 하는 스타일이네요.
영수가 남자 친구 생기면 뭐하고 싶냐고 묻는데요.
그냥 걷고 싶고, 엄청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고.
너무 평범하고 소박한 느낌인데 행복이 별 거 없다는 영숙이네요.
영숙과 영수는 거리가 멀어 자주 볼 수 없는데요.
주말에 가능하니 주말마다 영숙이 보면 된다고 하고요.
보고 싶으니 자주 보면 좋다고 영숙은 말하는데 경험한 적이 없어 추측같은 말투더라고요.
영숙은 영수가 좋은지 별 거 아닌 일에도 깔깔거리며 웃고 좋아하더라고요.
영숙이 영수에게 보여주는 모습에 색다름을 많이 느끼는데요.
고추먹고 매워하는 거나, 머릿속이 대꽃밭이라고 하는 거나.
나솔사계 오기 전부터 영숙을 원했던 영수는 더욱 좋아진 듯 하네요.
영수가 드디어 영숙에게 원했던 출연자라고 고백하는데요.
호감이 있는 상대였던 영수가 그런 말을 한거잖아요.
영수에 대한 마음이 더욱 올라가게 되네요.
영숙이 모태 솔로라 영수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죠.
성격도 차분하고 수익도 많은 사람이라는 점도 그렇고요.
막상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누니 오히려 자기가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직진하네요.
영수는 의외로 영숙이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재미없을 것 같은 사람인데 그러니 더 좋다고.
영숙은 이런 말을 계속 들으니 표현은 안 하지만 너무 좋은 듯.
비가 오는 것도 있지만 나오자마자 또다시 자동 팔짱!!
말하지 않아도 영숙은 곧장 팔짱부터 낍니다. ^^
21기 나는 솔로가 첫 회만 나온 상황이라 영숙이 커플되었냐고 묻죠.
영수는 선택했는데 못 받았다며 주절주절하며 누군지 밝히는데요.
영숙은 그걸 또 기억하고 말하는데 질투처럼 느껴지네요.
영숙이 질투하며 생각이 좀 있어 깜빡한 듯 하자..
영수가 곧장 팔짱 해야 한다고 하니 빵~~ 터지는 영숙.
의외로 둘이 캐미가 잘 맞네요.
둘이 사귀면 뽀뽀가능하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영수가 다른 사람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자기는 없지만.
영숙이 자기도 다 알아봐서 없다고 답하네요.
아무래도 남자를 사귄 적이 없어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까봐 걱정하는 영수.
남자 하나 만난다고 편하게 생각하라며 말하는데요.
영숙 마음에 들지 않는 면도 있을 수 있을테니 미리 알려주네요.
둘은 카페를 나오고 숙소에 와서도 계속 팔짱을 끼고 다니네요.
영숙은 영수가 자기와 좀 다른 면이 있어도 좋다고 하네요.
단순히 나솔사계가 아닌 밖에 나가서도 만나 볼 수 있겠다고.
영수도 영숙이 귀엽고 이성적인 감정이 느껴졌다고 하네요.
둘은 이제 팔짱커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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