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안타깝게도 주간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네요.
3주 연속 플러스였는데 4주연속이면 한달인데.
안타깝게도 거기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이번주는 영업 일이 3일 밖에 안 되었죠.
퐁당퐁당으로 영업 일이 있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마지막 금요일만 놓고본다면 플러스였거든요.
온전히 5일 영업일로 주식시장이 열렸다면 플러스로 마감되었을 것이라고..
근야 혼자서 긍정 회로를 돌립니다.
사실 이번주는 매수한 건 하나도 없고요.
매도만 했습니다.
매도하는 데 있어 오래 보유했던 것마저 정리했습니다.
그 중에는 삼성전자도 있었고요.
주식에서 부동산으로 자금을 좀 이동해야 해서요.
평소 매도 패턴과 상관없이 해야했습니다.
나름 어떤 조건이 되었을 때 매도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그런 거 없이 보유 기업 중 매도해야 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매도할 것인지 고민을 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수익률이 큰 건 냅두기로.
수익률이 작은 것부터 팔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익률 두자리는 전부 보유하는 걸로 결정.
수익률이 한 자리인 것들은 전부 매도하기로 결정.
여기에 현재 마이너스인 기업이 있는데요.
이건 사실 좀 갖고 있을 예정이었는데요.
그냥 절반 정도를 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니 손실 확정으로 끝냈습니다.
어쩌면 다음주에 마저 다 팔수도 있을 듯합니다.
수익률이 좋은 건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더 크니까요.
확률상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가 될 수 있으니까요.
덕분에 몸이 아주 가벼워졌네요.
계좌가 심플해졌습니다.
일단 좀 더 멀리 가기 위한, 도약하기 위한.
당장은 돈을 빼지만
2달 정도 후에는 다시 들어갈테니까요.
월간은 미처 못했는데 7,8월 마이너스였는데 9월은 플러스가 되었네요.
10월은 이제 시작이니 남은 기간 동안 최소한 주간은 플러스가 되어서
월간도 플러스로 마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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