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숙이 택할 사람은 그래도 영철과 영수인 듯!
현재 영숙에 대해 확실히 마음 표현하고 있는 영철과 영수.
영수는 모든 사람이 알 정도로 영숙에게 진지하고 있고요.
영철은 영숙에게 거의 반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직진하고 있죠.
영철은 영숙과 1대1 데이트를 한 것만으로도 좋아요.
영숙을 여자숙소로 데려다 주는 것도 너무 좋고요.
영수에게 고백을 들은 영숙은 아니라고 말을 못했는데요.
개별 인터뷰할 때는 영수가 일관되게 보여주는 모습에 흔들린다고 하네요.
영수는 오전에 새벽예배 드리고 왔다고 영숙을 불러 굳이 말하고요.
자신이 어제 3대1 데이트가 처음이라 어필하려다 보니까요.
영숙에게 자기가 최고라는 걸 보이고 싶었다고 하죠.
그러다보니 어제 좀 워딩이 셌고 영숙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을까.
어제 데이트 이후부터 영숙을 만나려고 하더던데요.
그게 못내 마음에 걸려 영숙과 대화를 하고 싶었나봅니다.
영숙은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하는데요.
영수가 그 말을 듣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자신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말이죠.
영수가 진솔된 마음을 보여줘서 잘 전달받았다고 하고요.
진심이 전혀졌다고 하면서 즉답은 피하네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면서요.
영철도 영숙 마음이 너무 궁금하죠.
영숙은 조금 더 대화할 사람이 남아있다고는 합니다.
영철은 자리에 앉으려고 할 때 세심하네요.
영숙이 앉으려고 하는 곳이 햇빛이 가리는지 체크까지 말이죠.
보통 그냥 앉은 후에 상황봐서 변경하는데 말이죠.
영철은 서울 남자같이 세심하게 챙겨 주는 것.
다소 투박해도 챙길 건 꼭 챙기는 남자.
후자가 영철 자신같은데 어떤 지 영숙에게 물어보죠.
영숙은 영철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줍니다.
말 못해도 행동하는 사람이 좋다고요.
영숙이 해 준 말에 영철은 아주 흡족합니다.
박수치며 좋아하자 영숙도 덩달아 좋아하고요.
이번에는 남자친구와 싸웠을 때를 묻는데요.
영철은 직접으로 말은 못하고 우회해서 질문하고 답변듣네요.
영숙이 감정 추스리고 대화로 해결한다고 말했는데요.
영철은 뭔가 대화를 이끌어가야하는데 순간 꿀먹은 벙어리가 되더라고요.
이렇게되면 대화로 해결이 안 될텐데요… ^^
영철에게 영숙은 이제 노선을 확실히 정할 거라고 알려줍니다.
그런 영숙이 정한 다음 타겟은 경수였는데요.
경수는 확고하게 이제 옥순이라고 분명히 영숙에게 말했는데요.
그래도 영숙은 시간이 된다면 이야기하자고 말하네요.
여자 지목데이트에서 결국 영수와 영철은 영숙에게 선택받지 못하고요.
경수를 택한 옥순은 현숙과 옥순이 있는데도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야기하고요.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영수의 종교이야기를 영숙이 꺼내는데요.
현실적으로 영숙이 택할 수 있는 건 영수와 영철뿐이 없는 듯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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