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 꿈속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나타나 레시피를 알려준 꿈을 꾸고 복권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이 있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피또2000 56회차 1등 당첨자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지난 8일 공개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는데요.
스피또2000 56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1등에 당첨됨에 따라서 20억원을 수령하게 됐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는 당첨자 A씨는 최근에 신기한 꿈을 꿨었다고 말문을 열었죠.
복권 1등에 당첨된 걸 어떻게 알게 되었고 기분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당첨자 A씨는 “최근 신기한 꿈을 꿨습니다”라며 “꿈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데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나타나 레시피를 알려주며 꿈에서 깼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화제성을 한몸에 받고 있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실제 꿈속에서 백종원 대표가 레시피를 알려줬다며 그로부터 며칠 후 학원에서 돌아오는 자녀를 마중 나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복권을 구매하게 됐다는 것.
당첨자 A씨는 “주말이 지나고 출근하기 전에 구매했던 복권이 생각나 집에서 복권을 확인했고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놀랐고 믿기지 않았지만 출근 시간이 다되어 출근을 먼저 했습니다”라며 “아내와 가족들에게는 퇴근 후 당첨 사실을 알렸으며 아내가 ‘정말 되긴 되는구나!’라며 함께 기뻐해 줬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평소 일주일에 한번씩 로또 복권, 스피또 복권을 구매한다는 당첨자 A씨는 당첨금을 어디에 사용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출금 상환하고 차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당첨 소감 한마디에서 A씨는 “뜻하지 않았던 행운 감사합니다”라며 “다음 당첨은 당신입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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