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에서 보민은 주인공이 될 자격을 보여주다
보민은 처음에 착각으로 정명에게 직진했죠.
정명에게 1순위가 자신이 아니라는 걸 알고 실망했는데요.
낮데이트에 정명이 자신에게 와서 신났는데 계속 어두운 표정이었죠.
보민은 이제 곧 있을 모든 정보 공개도 관심이 없습니다.
어차피 정보는 자신에게 더이상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보다는 밤 데이트에 대해 계속 신경쓰고 노심초사하더라고요.
오로지 자신에게만 직진하는 보민에게 낮 데이트 신청한 정명.
함께 데이트하며 확실히 서로 마음을 확인했죠.
이제 더이상 다른 사람보지 않고 보민에게만 모든 걸 쏟으려고 하는 정명이죠.
정명은 보민과 밤데이트를 위해 과감한 옷을 입습니다.
좀 야한 거 아니냐는 말도 듣지만요.
정명은 오늘 보민이 끝장 내는 거라고 흥겨워하고요.
밤 데이트에 보민미 선택한 건 미영이었습니다.
미영 자신도 놀라고 주변에 보던 사람도 다 놀라고요.
둘 사이에 어떤 접점도 전혀 없다고 생각했는데 화들짝이죠.
밤 데이트를 보민과 할 것이라고 생각한 정명.
단 1도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망연자실.
추후도 이런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겠죠.
정명이 현재 느끼는 감정은 배신감이 제일 크죠.
처음에 마음에 없었는데 자신에게만 직진하는 보민이었잖아요.
그 모습에 움직인거고 보민은 결혼 이후 이야기까지 낮 데이트에서 했는데..
정명이 시영을 좋아해서 그 차에 탈 것이라고 생각한 보민.
자신이 거기에 껴서 어색한 상황을 만들지 말자.
그렇게 보민은 배려한 마음으로 택하지 않았다고 미영에게 고백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보민이 자신에게 왔으니.
너무 기쁘면서도 저녁 데이트 선택에 대한 후폭풍이 두려웠겠죠.
좌불안석, 안절부절하면서도 당장은 신나서 좋았을 듯했겠네요.
그래도 혹시나하며 미영에게 묻습니다.
자신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있냐고요.
미영이 밥먹다 말고 왜 그러냐고 웃으며 말하자.
순진한 보민은 혹시 있냐며 정색.
미영이 한동안 자지러지게 웃더니 밥 먹자고.
그제서야 보민도 웃으면서 밥 먹네요.
보민은 잽싸게 밥만 먹고 빨리 왔는데요.
의도한 건 아닌 듯한데 무릎꿇고 정명을 기다렸는데요.
정명은 그 모습을 보자마자 빵 터지며 웃네요.
미영과 데이트 가게 된 걸 알게 된 정명은 말하죠.
누구를 이용해서 자기 마음 테스트 하는 거냐고요.
보민도 그렇게 생각할까봐 달려온 거라고 하고요.
정명이 계속 1순위인 시영 옆에 있는 걸 보게 되었던 보민.
그걸 알고 있기에 둘 사이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 그런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선택 후에 정명이 자신에게 와서 완전히 놀라면서 끙끙 말못하며 앓았고요.
보민이 거의 떨면서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하며 기분을 묻는데요.
정명은 보민이 한 말을 잘 듣고 이해했더라고요.
그게 오히려 자신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점도요.
정명은 현재 시영에 대해 친구같은 마음만 있다.
그런 이유로 보민이를 택했다고 다시 한 번 자기 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정명이 낮데이트에 차를 타면서 둘 사이는 이제 오해도 풀었으니 공교해졌네요.
이제 어떤 정보개 공개되어도 보민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을 보이고요.
그런 보민을 보며 정명도 마음이 든든해 진 듯합니다.
둘은 포옹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미영과 보민 데이트가 너무 신기해서 잘 했냐고 묻는데요.
보민은 눈치가 없다면서 어린 것들이라 농담하네요.
여자들은 현재 다 알고 남자들은 모르는 보민과 정명 관계네요.
보민은 이번 돌싱글즈6에서 완전히 주인공 쟁취했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