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진휘는 1순위 몰표받고도 자기 꾀에 넘어가버렸다.
끝사랑에서 현재 연화와 연결된 여러 남자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진휘도 역시나 연화와 1대1 데이트를 하며 호감이 더욱 커졌는데요.
하루 종일 데이트할 사람을 1순위와 2순위로 택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서로 1순위로 선택한 사람이 연결되는 형식이었는데요.
뜻밖에도 진휘와 주연이 서로 1순위로 뽑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놀랐고, 진휘 자신도 놀라더라고요.
진휘를 선택한 주연은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자신의 이상형에 진휘가 제일 가까웠다고 합니다.
진휘도 나갈 준비를 하며 아이고.. 어떡하지..
이런 말을 연발하며 당황하는 행동을 계속 보여주는데요.
중반을 넘어 진휘가 현재 인기가 폭발인데요.
연화, 정숙, 경희에게 전부 1순위 선택을 받았습니다.
다들 진휘와 주연이 서로 1순위로 한 걸 상상도 못했고요.
주연은 데이트가 선사되었는데도 설레기보다는 이상하다고 했거든요.
뭔가 분위기가 묘하게 달랐으니까요.
진휘도 표정을 완전히 감추지 못하니 이왕가는거 재미있자고 하네요.
진휘는 아직까지 정신적 데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나봐요.
빨리 털어버리고 주연과 데이트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그러니 주연도 어색해하면서 둘은 차 안에서 정적이 계속 생기네요.
주연과 둘 만의 숙소로 와서도 표정이 굳어있습니다.
주연 앞에서는 웃으려고 노력하는데요.
이유를 모르지만 혼자 있으니 그새 또 표정이 굳습니다.
주연은 워낙 로맨틱하게 공간을 꾸며 파티복으로 갈아입으며 기분도 좋아졌는데요.
진휘는 살짝 멍때리도 했는데 주연이 말을 걸죠.
자기 로맨틱하면 울고 싶다는 말도 하니 진휘는 순간 정신을 차리는 듯.
왜 이렇게 복잡한 표정에 멍때리고 그러는지 궁금했는데요.
인터뷰에서 먼저 작전 실패라는 표현을 하네요???
1순위를 주연, 2순위를 연화로 했다고 합니다.
주연과 데이트를 빨리 끝내고 연화랑 데이트 길게 하려고 했는데요.
그건 좀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아닌데 말이죠.
전날에도 정숙과 첫 번째 데이트를 빨리 끝내고.
경희와 두 번째 데이트를 길게 했던걸 또다시 하려고 했던 건데요.
일부러 2순위로 연화를 썼는데 완전히 망했죠.
1순위하고만 할 뿐만 아니라 1박 2일 코스였으니까요.
짐싸고 내려오면서도 계속 ‘이 건 아닌데’를 외쳤다고 하네요.
주연을 선택한 것도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만나 대화를 해 본적 없어서요.
대화나 하려고 했던 건데 1박 2일이라니!!!
시간을 돌려 1순위를 연화로 하고 싶다고.
그랬다면 더 즐겁고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자승자박이라고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져야죠!!
자기 꾀에 넘어갔으니 주연에게는 진짜 미안해 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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