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똑같이 생겨 오해받는 김지은, 한소희, ITZY 류진의 일화
연예계의 닮은꼴 스타들의 일화는 꽤 유명하지만, 그것도 둘이 아닌 셋이 동시에 닮았다고 하면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확률상으로 나오기 힘든 세명의 도플갱어급 여자 연예인들은 현재도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대세 스타들이다. 바로 배우 김지은, 한소희, 걸그룹 ITZY의 류진이다.
김지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119 구급대원 정모음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전에 드라마 ‘검은태양’,’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정해인, 정소민과 정겨운 친구 케미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한소희는 최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를 무사히 공개했으며, 현재 절친이 된 전종서와 함께 ‘프로젝트 Y’를 함께 촬영중에 있다. 사실 김지은과 한소희는 종종 닮았다는 이야기를 이전부터 들었는데,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일화가 두개가 있다.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었을 당시 한 유명 커뮤니티에서 네티즌이 ‘천원짜리 변호사’ 예고 영상을 보고 한소희가 나오는줄 알고 해당 드라마를 봤는데, 막상 보니 한소희가 아닌 김지은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는 반응을 보냈다. 그런데 이같은 반응은 이 네티즌 뿐만 아니라 여러 네티즌들도 동일한 반응을 보여서 오해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람이 아닌 OTT 알고리즘 시스템도 두 사람을 혼동하고 있다는 점인데, 넷플릭스에서 김지은의 이름을 검색하면 한소희의 작품이 나온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시스템 오류인지, 아니면 해당 이슈를 노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두 사람의 닮은꼴을 더 강조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그런 와중에 김지은은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도중 한 팬이 자기를 류진인 줄 알고 싸인을 해달라고 했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실제로도 아직까지도 ‘엄마친구아들’과 ‘경성 크리처’를 보면서 ITZY 류진이 연기한줄 알았다는 반응이 나와서 세 사람의 도플갱어설(?)을 높여주게 되었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세 사람이 가족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어찌됐든 닮은꼴인 세 사람을 통해 현재 한국 연예계를 이끄는 스타들의 모습과 대중이 선호하는 외형을 알수 있었다는 점에서 분명 세 사람은 현재 대세 스타의 표본을 잘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앞으로도 세사람이 계속 승승장구 하며 국민 스타로 기억될수 잇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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