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쩌다가 개농장에서 도살 당할 위기에 놓였던 것일까. 도살 당할 위기의 순간 극적으로 구조돼 목숨을 구조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자신이 살았다는 현실이 너무 믿겨지지 않은지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제 살았다는 안도 때문이었을까. 자신을 구조해준 동물구조단체 직원의 손길에 그만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그동안 얼마나 많이 무서웠고 두려웠고 힘들었을까요. 참아왔던 눈물 흘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에 있는 동물구호단체는 쿤밍에 위치해 있는 개농장에 갇혀 지내는 강아지들을 구출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었습니다.
동물구호단체는 주변의 관심과 도움에 힘입어 1만 4,450위안(한화 약 275만원)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돈으로 동물구호단체는 개농장에서 지내고 있던 강아지 20마리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조할 당시 충격적인 사실은 불과 몇 분 전만 하더라도 구조된 아이들은 죽음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죽기 일보 직전 극적으로 구조돼 목숨을 구한 강아지들은 꼬리를 흔들어 보이며 사람들에게 다가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자신의 머리를 정성껏 쓰담쓰담해주는 동물구호단체 직원의 손길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서럽고 두려웠을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흘리는 눈물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무엇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눈물 흘리게 했을까. 동물구호단체 직원의 손길에 고마움과 안도감이 뒤섞여 있는 골든 리트리버의 눈물은 참으로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한편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구조된 녀석들 모두 건강하다고 하는데요.
보호소로 옮겨진 강아지 20마리 중 17마리는 새 가족을 만나 입양을 떠났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도 이 순간 물건처럼 무차별적으로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강아지들도 말하지 못할 뿐이나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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