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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기른 자기 머리를 작품에서 직접 가위로 자른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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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MI’ ‘펜트하우스3’ 천서진역의 김소연이 가발이 아닌 직접 자기 머리를 자른 이유

김소연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3’에서 천서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천서진은 청아예술재단의 이사장이자, 뛰어난 성악가로서 야망과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극중 그녀의 복잡한 내면과 극적인 삶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김소연의 천서진 캐릭터의 강렬한 외형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긴머리 헤어스타일에 있었다. 무려 10년 이상 기른 머리로 그녀에게 있어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는데,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천서진을 위해 긴 머리카락을 유지해왔다. 그녀는 이 머리카락이 천서진의 우아함과 권위를 상징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드라마 후반부 마지막 대목에서 천서진이 감옥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김소연은 이 장면을 위해 실제 자기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는 큰 결심을 하게된다.

얼핏보면 그냥 가발을 쓰고 촬영해도 괜찮았을텐데, 김소연은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그녀는

짧은 머리로 나오는 신은 5분이 채 안 되는데, 이 5분을 위해 자르는 게 맞는가?”

라는 생각에 일주일 동안 망설였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 이상우와 시어머니의 응원 덕분에 용기를 얻어 결정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캐릭터의 감정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서는 직접 자르는게 옳다고 생각해 가발대신 직접 자르기로 결정했다.

촬영 당일, 김소연은 가위를 들고 머리카락을 자르며 슬펐다고 한다. 그녀는 이 장면을 통해 천서진의 후회와 회한을 표현하게 되었다. 김소연의 진심 어린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녀의 헌신적인 연기 덕분에 천서진 캐릭터는 더욱 생동감 있게 다가오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소연은

천서진이라는 캐릭터 덕에 너무 크고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고작 이 머리카락 하나로 무슨 고민을 하고 있냐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헌신을 보여줬다. 김소연의 이 일화는 그녀의 프로페셔널리즘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어 앞으로의 그녀의 연기 활동을 기대하게 되었다.

한편 김소연은 10월 12일 반영하는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를 선보여 새로운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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