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엉뚱한 행동으로 사진 촬영을 방해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 고양이를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른 고양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카메라 앞에 불쑥 튀어나와서는 사진 촬영을 방해하는 고양이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카메라 앞에 불쑥 튀어나와 얼굴이 찍힌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살포시 앉아있는 다른 고양이를 촬영하려고 하는 그때 갑자기 카메라 렌즈 앞에 얼굴 들이민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알고 봤더니 집사는 바닥에 앉아있던 고양이를 찍으려고 했던 것. 그런데 타이밍 좋게 고양이가 카메라 앞으로 얼굴을 들이민 것이라고 합니다.
집사가 자기 아닌 동거 고양이를 찍고 있자 항의하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이내 자신의 목표를 이뤘다는 듯 여유롭게 혀를 내밀며 낼름낼름하는 고양이입니다.
반면 고양이의 방해를 받은 다른 고양이는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는데요. 보고 또 봐도 정말 못 말리는 두 고양이의 상황입니다.
자기도 카메라에 찍히고 싶다는 듯이 얼굴을 불쑥 내밀어 보이는 고양이와 그런 고양이를 못 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고양이.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도대체 무엇”, “너네 정말 못 말리는구나”,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음”,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고양이와 한집에 같이 사는 것이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보여주는 일러스트 그림
- 고양이랑 한집에 살다보니 동기화돼 상어 인형 입안에 쏙 들어가 자는 토끼
- “사무실에 나타난 게 한마리가 사장님한테 눈에 띄어서 비서로 취직됐어요”
- 호기심에 관람객들 타고 있는 관광 버스 창문 향해 ‘폴짝’ 뛰어서 매달린 표범
- 너무 피곤했는지 아무런 경계심도 없이 식탁에 엎드려서 ‘스르륵’ 잠든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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