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인간의 턱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생존왕에서 피지컬 팀은 팀 이름답게 무조건 잘 할 듯 한데요.
아무래도 정글에서 생존하는 건 좀 다르죠.
단순히 피지컬이 좋다고 잘 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20시간 째 아무 것도 먹지 못하니 허기지죠.
더이상 참지 못하고 사냥을 하러 갑니다.
정글이라 위험하니 물고기를 잡으러요.
막상 물고기를 잡으려 하니 수심을 알 수가 없습니다.
밤이라 어둔데 조금만 들어가도 허벅지가까지물이 오고요.
이러니 공포감이 극대화되면서 다들 몸을 사리게 되는데요.
드디어 물고기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미동도 하지 않으니 자고 있는 거 아니냐며 당장 잡을 수 있을 것처럼 호들갑이었는데요.
물고기는 빛이 없으면 외부 자극에 반응이 적어진다네요.
막상 잡으려면 물고기는 유유히 도망가 버리죠.
이곳 저곳을 헤매다 작전을 짜기로 합니다.
핸드볼 선수인 박하얀이 돌을 던져 김동현쪽으로 몰고 가는 걸로요.
별의별 방법으로 해도 잡지를 못하는데요.
김동현이 어떻게 하다보니 작살로 잡게 됩니다.
다들 신나서 난리나고 기쁨에 소리 지르고…
물고기를 잘 손질해서 구워먹으려도 너무 밋밋하고 심심하잖아요
그러자 제작진이 현지 수박을 주며 허벅지로 깨뜨리라고 하네요.
10초 내에 하면 석쇠와 소금은 물론이고 수박도 먹으라고요.
이 미션이 여러 사람이 도전을 했던 건가봐요.
유튜브 등에서도 했는데 엄청 어렵다고 하네요.
수박이 안에서는 으스러지는데 겉은 쪼개지지 않는다고.
먼저 박하얀이 도전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택도 없죠.
이번에는 추성훈이 도전하는데요.
아무리 추성훈이라도 도저히 해낼 것 같지 않더라고요.
허벅지로 깬다는 게 제가 봐도…
이번에는 김동현이 하는데요.
추성훈이 도와주겠다며 자기 허벅지까지 김동현을 밀어버리는데..
김동현은 수박이고 뭐고 허벅지 아프다는데.. 너무 웃기더라고요.
이번에는 김동현이 턱으로 수박을 깨도 되냐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턱이 자신있다고 하면서요.
저는 턱으로 수박 깨는게 되려나 하면서 봤는데요.
김동현이 턱으로 수박을 깨려고 하는데..
추성훈도 도와주겠다며 위에서 턱으로 김동현 머리를 눌러요.
이거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하하하.
김도연이 머리 아프다며 중단해 버리고요.
턱으로 계속 누르면서 왔다갔다 하니 진짜 되네요?
수박이 움뿍 퍼지면서 들어가더라고요.
진짜 수박 껍질이 깨지면서 물이 나와요!!!
제작진이 완전히 깨져야 한다고 하자.
김동현과 추성훈이 양쪽에서 턱으로 행동하네요.
둘이 계속 턱으로 밀어버리니 수박에서 즙이 계속 나옵니다.
거의 깨질 때 쯔음에 김동현이 얼굴을 빼니..
추성훈이 이마를 강하게 바닥에 부딪쳐 뻑~ 소리가 나더라고요.
수박이 깨지긴 했는데 이걸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턱으로 수박깨는게 가능하더라고요.
수박을 반으로 쪼개 버렸네요.
보면서 놀랍기도 했지만 포복절도하면서 본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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