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자는 종소세 내는 광수 품으로!
이미 영자와 광수는 결혼까지 해 버렸죠.
프로그램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했으니 편집도 달라지겠죠.
둘이 얼마나 알콩달콩하게 지냈는지로 말이죠.
전날 광수가 오전에 아침식사를 영자에게 만들어준다고 했는데요.
이틀 전에 영자 생일이라 만들어주는 거더라고요.
음식 만드는 거 좋아한다고 하더니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영자는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당근을 하트모양으로 만들 정도로 정성을 쏟았는데요.
영자가 감동이라고 하네요.
슈퍼데이트권을 갖게 된 광수가 영자에게 썼는데요.
꼭 식사할 필요 없다고 통영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더라고요.
둘이는 진짜 데이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둘만의 세상이네요.
영자는 장거리 연애한 친구에게 물었다고 하네요.
결혼하면 둘 다 새로 시작하는 곳으로 하지 말고요.
둘 중에 한 명만 움직이는 게 낫다는 답을 받았다고요.
둘 중에 누가 옮겨야 하냐는 문제가 생기는데요.
아주 너무 간단하더라고요.
둘 중에 돈 더 많이 버는 사람 쪽으로 가면 된다고!!!!
그 즉시 농담반 진담반으로 영자가 연봉 까자고 말하더라고요.
이제 막 썸타기 시작했는데도 말이죠.
무척이나 민감한 부분인데 너무 유쾌하게 말하네요.
그 말 후 영자가 느낌이 왔나봐요.
자신이 포항으로 가야한다고 말이죠.
광수가 서울가면 자기 먹여살려 줄 거냐고.
둘의 티카타카가 참 맛깔스러워요.
광수가 갑자기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생각했나봐요.
자신의 존재감을 이 타이밍에 어필해야겠다고.
돈을 적게 벌지 않는다고 꽤 단호하게 말하네요.
방점을 찍듯이 자기가 종합소득세까지 낸다고요.
뭔가 멋있는 척 거기까지만 말한다고 말이죠.
드라마 글로리로 인해 종소세 내는 세계가 있다는 거 널리 알려졌죠.
영자도 정말로 유쾌하고 명랑한게 자기 포항으로 가야겠다고.
놀라거나 더 묻지 않고 결론을 내버리는데요.
그걸 이렇게 받아치니 광수 입장에서는 더욱 사랑에 빠질 듯.
광수는 종교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단 마음가는 대로 해보자고 하고요.
영자가 그런 벽을 깨게 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영자와 함께 있으면 광수가 갖고 있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에게 그럴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요.
현실적인 선택으로 종소세내는 광수에게 영자가 갔더라고요.
신혼집은 포항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둘은 진짜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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