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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머리국밥 진국인 강화도 맛집

미상유 조회수  


횡성소머리국밥 진국인 강화도 맛집

저는 국밥 종류를 좋아해서 외식을 할 때 자주 선택을 하는 편인데요.

오늘은 진국 국물로 잘 알려진 강화도 맛집, 횡성소머리국밥을 찾았습니다.

초지대교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으며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강화도 횡성소머리국밥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122

찾아가는길 : 초지대교로 나와서 바로 좌회전해서 1분 가면 우측편

전화 : 032-937-1214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00

매장의 내부는 비교적 넓은 편이었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무때나 방문해서 국밥 한그릇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가족 외식 장소로 선택을 하였어요.

다양한 메뉴

뽀얀 한우 소머리국밥 보통 13,000원 / 특 16,000원

얼큰 한우 소머리국밥 보통 14,000원 / 특 17,000원

뽀얀 한우 사골 순대국밥 보통 10,000원 / 특 13,000원

얼큰 한우 사골 순대국밥 보통 11,000원 / 특 14,000원

한우 소머리수육 200g 22,000원 / 400g 42,000원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합리적이며 특은 보통보다 3천원이 더 비싸고,

얼큰은 뽀얀 보다 1천원이 더 비싼 구조였습니다.

저희는 그 중에서 몇가지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보니 셀프바가 있어서

식사를 하다 부족한 반찬들을 가져다가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청양고춧가루와 후추, 새우젓 및 고기 찍어 먹는 장이 있어서

용도에 맞춰서 뿌리거나 따라서 이용할 수 있었고요.

저는 고기 찍어 먹을 때 이용하기 위해서 소스에

청양고추가루와 후추를 좀 뿌려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찬은 맛깔스러운 배추김치와 깍두기, 양파와 고추, 쌈장이었습니다.

여긴 모든 반찬을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손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얼큰 한우 소머리국밥

잠시 뒤에 서빙된 얼큰 한우 소머리국밥입니다.

큰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고 있는 상태로 나와서 위로 올라오는 향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소머리국밥을 잘 못하는 집에 가면 끓고 있을 때 약간의 누린내가 나는데

여긴 그런 냄새 전혀 없이 한우 특유의 고소한 내음만 맡을 수 있어서

위장이 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밥도 윤기 있게 고슬고슬한 백미밥이라 국밥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국밥 먹기 전에 밥 위에 김치 한점 올려서 먹어 보았는데

그것만 먹어도 좋을 정도로 밥맛이 괜찮았어요.

이제 한우소머리와 한우사골뼈를 사용해서 만든 국밥을

한술 떠보았습니다. 건더기는 적당하게 들어 있고 돼지국밥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쫀득한 식감을 내는 건더기와 차진 식감을 가진 건더기 두가지가 들어 있었고

강화도 맛집의 소머리국밥은 국물부터 진했기 때문에

감미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밥을 좀 말고 고기 한점 올린 뒤 김치도 더해서 먹어주었습니다.

그러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이라서 계속 퍼 먹게 되었네요.

국물 양도 많아서 부족하지 않더라고요.

고기는 이렇게 특제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새콤 짭쪼름, 매콤한 맛이 더해져 더 맛이 좋습니다.

뽀얀 한우 사골 순대국밥

한우 사골 국물에 순대가 들어 간 순대국밥도

나왔습니다. 한우 소머리 고기도 약간 들어가 있고

순대가 듬뿍 빠져 있어서 순대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를 주문하면 될 것 같은데요.

당면이 많이 들어 있는 순대와 앙꼬가 좀 더 들어 간

순대가 있어서 국물과 함께 후르륵 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물이 진해서 그런지 별 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하더라고요.

한우 소머리 수육

그리고 한우 소머리 수육은 비주얼이 일품이었습니다.

아래에는 파채가 깔려 있고 그 위로 수육이 올라가 있는데

국물 자작하게 부어져 있는 스타일이었어요.

아래에는 불이 있어서 계속 달궈지기 때문에 국물이 졸 수 있는데

그럼 육수를 더 부어주시더라고요.

이건 국밥과 함께 먹어도 좋지만 술 한잔 기울여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파채와 함께 촉촉하게 육수에 잠긴 소머리 수육을

맛보았어요. 파채의 알싸함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소머리는 씹을 수록 감칠맛을 전합니다.

소스에 찍고 쌈장을 더해서 양파와 함께 먹어보니

수육의 맛이 더 좋더라고요.

정말 배부르게 수육도 먹고, 국밥도 먹었던 강화도 맛집이라

지금 또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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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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