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상철이 자기라고 하자 돌변한 정희
상철과 정희는 1대1 대화를 데이트로 한 적은 없긴 하죠.
숙소에서는 다양하게 서로 불러 데이트를 하긴 했지만요.
상철이 얻은 슈퍼데이트권으로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먹자고 하네요.
정희는 줄기차게 상철에게만 적극적으로 표현했고요.
연상인데도 상철은 연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차가운 냉미녀같았는데 대화하니 귀여운 면이 있어 좋다고 하네요.
드디어 정희는 자신의 차로 움직여서 멀미에서 해방되었는데요.
상철이 자꾸 호칭이 이상하게 나온다고..
자기도 모르게 ‘자기’라고 나온다고 하니 정희는 신나네요.
사귀면 스킨십 좋아햐나고 상철이 묻는데요.
정희가 많이라고 하니 상철도 나도..라고 하는데요.
지난 기수와 같았으면 둘이 스킨십하는 거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상철은 사귀기 전에는 보수적이라고 합니다.
사귀게 되면 그때부터 되게 야하다고.
밝힌다고 표현하던데 그게 어떤 건지 괜히 궁금하네요.
상철 말에 정희는 아주 흡족해야 하며 신났습니다.
나는 솔로 끝난 후 갈 때 차로 따로 가지만 휴게소에서 만난다고.
거기서 카메라 없어 좋다고 너무 신나하더라고요.
정희는 이제 농담같지만 아주 적극적입니다.
전지훈련가면 3주 정도 간다고 상철이 말하자.
근처 숙소 잡아 자기도 있어도 되지 않냐고 정희가 말하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아주 화기애애하게 하는데요.
상철이 아이도 있고 나이도 있다고 하니까요.
아이는 문제삼지 않는데 나이는 아주 발끈하는 정희네요.
너무 자연스럽게 정희는 상철에게 먹을 걸 주는데요.
상철은 아무 생각없이 넙죽 받아 먹네요.
둘 사이 친밀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네요.
그러자 상철도 곧장 정희에게 먹여주네요.
정희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영화 보는 거 좋아하냐고 묻는데요.
상철은 좋아한다며 그걸 싫어하는 사람은 대화 못해서 그런다고 하자.
어떻게 둘이 만나 함께 하는 게 중요하지 대화만 할 수 있냐고 하죠.
상철 말이 맞죠.
그 순간에 함께 영화보며 손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고 추억이 되죠.
폭풍질문을 하고 답을 듣던 정희가 여사친 있냐고.
상철이 여사친있다고 하자 정희 표정이 살짝 변하는데요.
상철이 싫어하냐고 묻자 자기는 싫다고 솔직히 말하네요.
둘이 선상 데이트를 하는데요.
정희가 무섭다고 하자 기회는 이때죠.
상철이 정희 손을 꼬옥 잡으며 리드합니다.
정희는 상철이 오늘 데이트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네요.
현숙도 상철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하니 알아는 볼 수 있다고.
정희는 그즉시 특유의 농담같은 진담으로 오래 있지 말라고.
드디어 상철은 정희가 원하는대로 된 듯해요.
정희가 차근차근 빌드업을 한 대로 상철이 쫓아온 느낌.
끝내 상철은 정희가 귀엽다는 말까지 하며 마음이 서로 통했네요.
정희는 역시나 생각이 한두 단계 늘 앞서 있는듯.
스킨십 이야기도 하고 배에서 자기 손도 잡아줘서 너무 좋다고 하고요.
빨리 촬영 끝내 둘이 있고 싶다는 말도 하고요.
현재 둘은 최커를 넘어 현커라고 하는데요.
이번 나는 솔로 22기는 커플이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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