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과 여’ 당시 자신의 독특한 결혼관을 밝힌 공유
2016년 개봉한 영화 ‘남과 여’는 핀란드의 눈 덮인 설원에서 시작되는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과 공유가 주연을 맡아, 각자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윤기 감독의 연출 아래 두 배우는 핀란드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두 사람이 자연스러운 연인 연기를 선보인 덕분에 배우들의 연애관에 관한 궁금증이 그 어느때 보다 컸는데, 영화 공개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유가 자신만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공유는 2016년 영화 ‘남과 여’ 홍보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하면서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여성과의 결혼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공유는 인터뷰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지고 싶다. 배우이기 이전에 한 남자로서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산다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
고 밝혔다. 그는 결혼에 대한 판타지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삶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유는
나이가 들어도 너무 어리거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성과 만나고 싶지 않다”
고 말하며,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나이 차이뿐만 아니라,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관계를 중요시하는 그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공유의 이러한 생각은 그의 연기와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성숙한 연애관과 결혼관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유는
인연이라면 자연스럽게 맺어질 것 같다”
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자연스러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의 진솔한 성격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잘 보여준다.
한편 올해 영화 ‘원더랜드’를 선보인 공유는 하반기 ‘오징어 게임 시즌2’와 넷플릭스 ‘트렁크’, 드라마 ‘쇼비즈니스’의 제안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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