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자가 지갑에서 만 원 꺼내 사버린 광수!
이미 결혼까지 한 상태라서 더 궁금할 것이 없을 것도 같은 광수와 영자.
그래도 둘이 보여주는 캐미는 보는 맛이 있죠.
티카타카가 이렇게까지 맞는 커플도 별로 없으니까요.
이미 결혼한 부부라는 걸 알아서 그런가요.
둘이 함께 식사를 하는데 편해도 너무 편하게 보입니다.
서로 어떤 부담감도 느껴지지 않는 편안함..
둘이 식사를 하던 중 영자 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영자를 전화를 받자 잘못 눌러 걸었다고 하네요.
광수가 그 즉시 관심을 보이며 데이트 중이라고 하라고.
이미 어느 정도 영자 엄마에게 이야기를 한 게 아닐까하더라고요.
스피커 폰으로 바꿔 광수 목소리 들려줄 듯 하더니.
영자가 재미로 전화 끊을께라고 말하더라고요.
영자가 폰을 끊자 자지러듯이 웃으면서 둘이 즐거워하더라고요.
아마도 편집이 되어 뭔가 더 있었겠죠.
그러자 광수도 자기도 전화해볼까하는데요.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합니다.
광수는 진짜 엄마에게 전화 걸어 말하더라고요.
철저히 자기 입장에서 영자가 첫인상부터 계속 자기 선택한다고요.
영자는 인상 쓴 후에 웃고 말고요.
광수 엄마는 그 즉시 ‘잘됐네’라며 호응하더라고요.
결혼식 장면보니 영자와도 사이가 광수 엄마랑 좋아보이던데.
꼭 무슨 팔불출처럼 엄마에게 영자에 대해 말하는데요.
이게 엄마에게 하는 말인지 영자에게 하는 말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엄마에게 하는 척하며 영자 듣기 좋으라는 광수의 고단수??
계속 칭찬하며 영자 눈치를 보는데요.
영자가 좋아하자 광수도 신나서 함박 웃음꽃이 핍니다.
계속되는 칭찬에 영자가 지갑에서 뭔가 꺼내 광수에게 보여줍니다.
통화하던 광수는 보자마자 빵~~ 터지고요.
영자가 만 원 돈을 꺼내 준 건데 진짜 둘의 캐미는 장난이 아니네요.
광수는 그걸 실시간으로 엄마에게 말하는데요.
이걸 듣고 좋아하는 시어머니라면 분명히 좋은 분입니다.
유쾌한 영자가 아마도 흡족하지 않았나해요.
광수는 5박 6일동안 14명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고요.
그 중에서도 한 여자에게 사랑을 받아 럭키가이였다고 하네요.
광수는 거침없이 최종선택 하겠다는 말한후 영자에게 성큼성큼갑니다.
영자에게 자기 이름을 알려주고요.
영자는 자기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약점이 이혼이었는데요.
광수와 만나 그게 0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혼 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게 해줬다고요.
이렇게 유쾌한 영자였는데 이혼은 큰 상처가 되었겠죠.
영자는 광수에게 웃으면서 자기 이름을 알려줬고요.
둘이 최종 인터뷰도 너무 유쾌했습니다.
광수 다이어트를 영자가 전담PT로 시작하겠다고요.
아무리봐도 둘은 천생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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