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를 보호하고자 본능적으로 올라가 아빠를 막아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왜 그러냐는 눈빛으로 아빠를 바라봤는데요.
갑작스러운 강아지의 행동에 아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저면 셰퍼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아빠와 칼 싸움 놀이를 하는 아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이날 아이는 아빠와 함께 장난감 칼을 가지고 게임 시뮬레이션을 하기 위해서 장난을 치며 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참 동안 장난을 치면서 놀고 있던 그때 아이가 소파에 올라갔고 힘에 밀리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잠시후 아빠와 아이가 칼 싸움 장난을 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저먼 셰퍼드 강아지 한마리가 갑자기 아이의 몸에 올라가 막아서는 것이었습니다.
저먼 셰퍼드 강아지는 아빠의 행동이 아이를 위협하는 것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저먼 셰퍼드 강아지가 아빠를 막아선 것이었죠.
생각지 못한 저먼 셰퍼드 강아지의 행동에 아이는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아빠 또한 강아지 행동에 살짝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강아지의 눈에는 아빠가 그저 아이를 괴롭히고 때리는 것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물론 진짜 그런 것이 아니라 칼 싸움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가족들 어느 누구도 녀석에게 아이를 지켜달라고 말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남다른 유개감을 가지고 있던 강아지는 아이부터 지키려고 나섰는데요.
이래서 다들 강아지를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는 이유인가 봅니다. 보고 또 봐도 정말 사랑스럽고 대견한 저먼 셰퍼드 강아지들 모습.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충성심이 보통 아니네”, “진정한 보디가드”, “진짜 교육 잘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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