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향한 사랑이 남다른 아버지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옆에 있을 때와 없을 때 표정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아버지의 고양이 사랑.
여기 TV를 시청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표정이 고양이가 있고 없고 차이로 변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고양이가 옆에 있을 때와 없을 때”라는 내용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실 바닥에 앉아서 TV를 시청하고 계시는 아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옆자리에는 커다란 방석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이 방석 위에 고양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아버지의 표정은 미묘하게 큰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 집사의 설명입니다.
먼저 아버지의 옆에 고양이가 없을 때 TV 시청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표정이 조금은 험하고 또 진지한 표정임을 확인할 수가 있었죠.
잠시후 방석에 고양이가 앉아있자 아버지의 표정은 언제 그랬었냐는 듯 풀려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혼자 TV 보고 계실 때와 달리 고양이가 옆에 앉아있자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아버지의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난 것.
사진을 찍어 올린 집사는 “아버지가 TV를 보고 계시지만 고양이가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뭔가 행복해 보여요”라고 전했는데요.
고양이가 옆에 있는 것과 없는 것에서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아버지의 표정.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아버지의 일상생활에 알도 모르게 고양이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표정이 다르네요”, “아버지가 그만큼 고양이를 사랑하고 아끼신다는 뜻 아닐까요”, “정말 고양이는 사랑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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