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형준은 은주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리다!
형준은 은주와 1박 2일 데이트를 너무 기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은주가 만든 유튜브 동영상을 밤새 볼 정도로요.
분명히 둘 사이에 뭔가 생겼다고 형준은 믿고 있었죠.
형준은 은주에게 문답으로 묻습니다.
자신은 현재 딱 1명에게만 관심있다고 말하고요.
은주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요.
무엇보다 형준은 궁금했죠.
은주가 자신이 아닌 기만에게도 질문을 했거든요.
그러니 더욱 자신에 대한 생각이 궁금할 수밖에 없죠.
은주는 형준에게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자신과는 결이 다른 사람이라는 걸 다들 느끼지 않냐고 합니다.
이런 표현은 형준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하죠.
은주는 뜻하지 않은 접점이 많이 생겼다는 표현을 하고요.
상남자같은데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하면서요.
그런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데 좀 뭔가 아쉬운 표현이죠.
그동안 은주는 형준에게 결이 다르다는 표현을 계속 했는데요.
기만이 결이 비슷한 사람으로 은주 마음에 있다는 점.
형준은 전혀 예상하지도 못한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죠.
형준 입장에서는 은주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형준과 달리 은주는 다른 생각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거죠.
그런 점이 형준을 힘들게 할 수 있겠죠.
은주가 원한 건 친구같은 사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날 밤에도 역시나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요.
공교롭게도 기만과 형준이 같이 편지를 탁자에 앉아 쓰고 있네요.
형준은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하더라고요.
현재 벌어지는 일이 이해도 잘 안되는 듯하고요.
형준은 힘들어하는 경희에게 용기를 줬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마음을 표현하라고요.
경희는 고마운 마음에 형준에게 편지를 보냈네요.
형준은 은주의 편지를 읽고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은주가 자신에 대해 알려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표현때문인데요.
은주는 계속 결이 다르다는 표현을 합니다.
은주는 지금까지 만난 남자가 결이 달랐다고 하죠.
그러다보니 늘 끝이 안 좋았기에 형준과는 그걸 고민하는거고요.
은주가 형준에게 받은 편지는 간단합니다.
은주에게 자신에게 더 알고 싶은지 묻고 싶다고요.
긴 말이 필요없는 핵심이 아닐까하네요.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은주는 말하는데요.
형준에게 확실히 마음을 알려달라는 건데 말이죠.
형준은 마음이 복잡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확실히 마음을 줬는데요.
은주에게서는 확실히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니까요.
은주는 형준이 끌리지만 경험에 의해 주저하는 듯하네요.
좀 더 확실한 믿음을 주길 원하는 듯하고요.
형준 입장에서는 뭘 해야하는지 무척 고민인 듯하고요.
이제 이틀 남았는데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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