떫지 않고 감칠맛은 살린 ‘우엉조림 비법’

떫은 맛은 없애고~ 감칠맛은 살린 맛있는 우엉조림 만들기!

김밥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고 밑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 우엉조림인데요 : )

자칫 잘못 만들면 떫어질 수 있어서 잘 데쳐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떫은 맛도 없애면서 감칠맛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필요한 준비물은

간장 2T, 다시마 육수 50ml, 물엿 2T 설탕 1/2T, 깨소금 2T, 참기름 1T, 소금 1/2T, 매실액 1/2T를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우엉 400g, 대파 파란부분 1개, 마늘 5개에요.

첫 번째로 할 일은 우엉 손질!

양쪽 끝 부분을 잘라 주세요. 그리고 껍질을 벗겨내야 해요.

껍질은 칼로 밀어내듯이 해주시면 쉽게 벗겨져요 ; )

그리고 잔여 껍질은 물에 씻으면서 제거하면 돼요.

이렇게~ 물에 씻으면서 칼질로 껍질 제거를 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우엉은 먹기 좋게 채썰어 주세요.

저는 요렇게~ 손가락 하나 정도의 길이로 맞춰서 잘라 주었어요 !

# 떫은맛 없이 데치기

떫은 맛을 없애는 방법은 바로 데치는 데에 있어요!

데칠 때 식초 2~3방울을 넣고 우엉을 데쳐 주시면 돼요.

약 30초간 짧게 데친 후 바로 물에 씻어서 건져 주세요.

그리고 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서 마늘향을 입혀 주세요~

마늘이 어느정도 익었다면

우엉을 넣고 볶아 주세요.

그리고, 매실액, 간장, 육수를 넣어 주세요.

감칠맛을 내려면 다시마 육수를 넣어 주시면 물을 넣었을 때보다 더 깊고 맛있어져요 : )

어느정도 졸여졌다면 물엿을 넣어 윤기를 내야 하는데요.

물엿을 골고루 섞는 방법은 후라이팬에 물엿을 넣고 어느정도 물엿을 달궈 놓은 뒤 넣게 되면 묽어져서 쉽게 섞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물이 이 정도로 남도록 졸여 주셨다면 불을 끄신 후 참기름, 깨소금, 다진 파를 넣고 섞어 주시면 완성~!

짜잔~

요렇게 맛있게 졸여졌어요.

식초물에 데쳐내서 떫은 맛은 없애고~ 다시마 육수를 넣어 감칠맛은 올린 우엉조림이에요 : )

저희 집에서는 보통 반찬으로도 먹지만, 김밥을 만들 때 넣어요~

이상으로~

우엉조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