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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머리 정중앙에 원형 탈모가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란 집사가 있는데요
그런데 잠시후 자세히 보니
민망하게도 집사의 물품이었네요
이런 장난을 누가 한 짓인지 알 것 같은
그 순간 남동생이 보이자 뒷통수를 후려치는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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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는 것을 짐작했는지 남동생이
알아서 누나 집사앞에서 잘못을 빌고 있네요 ㅋ
고양이에게 이렇게 짖꿎은 장난을 하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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