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보민에게 8년 기달려 달라고 한 정명
정명과 보민은 서로 마음을 확인했죠.
막상 확인한 후에 적극적인 정명과 달리 보민은 근심이 많아졌고요.
최종 데이트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갈지 궁금하네요.
정명은 역시나 예상대로 아주 화끈합니다.
보민에게 날이 너무 좋아 숙소에 들어가기 싫다고요.
사실 둘이 이대로 빠져도 문제 될 건 없을 듯한데(계약이 있으려나요?)
정명은 모든 게 공개되었으니 궁금한 게 없냐고 보민에게 묻는데요.
보민은 조심스럽게 정명이 화려했던 때를 물어봅니다.
자신처럼 평범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고요.
보민이 어떤 고민하는지 정명은 잘 알고 있다고 하죠.
보여지는 삶을 살았지만 가진 게 많은 건 아니라고요.
오히려 보민이 자신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정명 말과 상관없이 보민은 이제 결심을 한 듯하더라고요.
어제와 달리 분위기가 밝아지기도 했고요.
이제는 정명이 자기 삶에 들어왔을 때 어떨지 궁금하다고 하네요.
돌싱글즈6에서 가장 첫째라 그런지 정명은 말도 배려심있네요.
잘 될 것이라고 하면서 보민이 듣고 싶은 말을 합니다.
잘 안 되어도 그건 보민 책임이 아닐 것이라고 말이죠.
대신에 정명은 주말에 아이들 만나는 건 무조건이라고요.
보민도 그 점에 있어서는 문제 없다고 합니다.
내 가족만큼 남의 가족도 소중하다며 그게 맞다고 하죠.
평소에 보민 엄마가 돌싱글즈를 즐겨봤다고 하네요.
정명은 엄마에게 아직 이야기를 못했다고 하는데요.
보민은 돌싱글즈에서 아이있는 여자 좋아하면 오히려 땡큐라고 엄마가 말했다고.
노력도 안 하고 자식이 생기는 거 아니냐고.
보민 어머니 생각이 진짜 멋지네요.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크긴 하죠.
보민이 한 이야기와 달랐다고.
현실에서는 아이딸린 여자를 보민이 좋아 쫓아다녔다고.
그건 확실히 하자고 정명이 웃으면서 말하네요.
둘이 서로 궁금한 점을 다 털어놓아 그런지요.
이제 데이트하는 게 찐 연인 바이브더라고요.
서로 너무 좋아하고 즐기면서 위하는 걸 보니까요.
둘이 발크기를 재게 되었는데요.
발크기를 재려고 발바닥까지 맞추는데요.
뜻하지 않게 발뽀뽀가 되어 버렸네요.
각자 집이 없다며 보민은 5억, 정명은 30억짜리 아파트 이야기하는데요.
정명은 보민을 정면으로 보면서.
8년 기다려주면 그 아파트를 매수할 것이라고 합니다.
보민은 8년 기다리면 부자되는데..
속물이라고 농담을 하며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그 정도 기간이면 누구나 기다릴 것도 같고요. ^^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걸 정명이 말합니다.
아마도 보민에게 엄청 말하고 싶지 않았을가 합니다.
보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전혀 예측이 안 되니까요.
정명이 자기 눈을 보며 답해달라고 하는데요.
보민은 약간 딩크족이라고 하네요.
그러다 아기가 생기면 그건 하늘의 뜻이라고 하고요.
둘은 서로 궁금한 건 대부분 물은 듯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적인 건 말이죠.
특별한 일이 없다면 둘은 무조건 커플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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