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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품샵 모이소, 아기자기 제주 기념품샵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언제나처럼 제주도 캠핑을 계획한 여행에서는 그 첫날 제주 소품샵을 찾게 됩니다.

이유는 제주 기념품샵에서의 쇼핑을 끝내고 4,000원의 택배 비용만 추가 지불하면 서울의 집까지 배송이 되기 때문에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여행 첫날 마무리를 하는 거죠. 캠핑 장비를 들러멘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도 불편하고 비행기 탈 때고 여간 불편한 게 아니기 때문에 생긴 습관이라고 할까요?

모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광로8길 14 모이소

제주 소품샵 & 제주 기념품샵 영상 1분 30초.

이곳 제주 기념품샵 모이는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렌트를 마친 첫날, 첫 방문지인 경우가 많지만 오늘의 제주도 여행에서는 첫 방문지가 아니었다.

이전에 했듯이 차량 렌트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다음으로 늦은 점심 식사를 해야 했다.

그리고 특정 카페로 가 만남을 약속한 분들과 1시간여의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마치고서야 도착한 제주 기념품샵.

‘꽃보다 아름다운 너’와 함께 온 건 아니지만 동행한 선배분은 이런 제주 소품샵이 낯선 것인지 이미 그 자체로 싱글벙글하신다. 의외의 순수함을 보여주시는 분.

이제부터는 각자의 마음 흐름에 따라 이동하며 각자의 판단에 따라 쇼핑에 몰입하기.

지금 현재 쿠니가 돌아보고 있는 곳은 1층 끝 쪽에 위치한 펫 전용 용품 판매하는 곳인데 예쁘게 잘 꾸며놨다.

펫 전용 용품은 한쪽 면을 장식하고 있고 다른 곳은 프린트된 패브릭이 마치 손수건처럼 보이는 소품들.

다른 제주 기념품샵들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것들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먹거리 코너.

종종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류를 구매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다른 제품을 구매하려고 2층을 향한다.

어찌나 많은 기념품과 소품이 있는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이고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인지 일본인들과 동남아시아인들이 많이 보인다. 지난번에는 백인들도 봤었는데 이번엔 못 봤다.

물건을 고르며 오가는 분들을 눈치껏 분석해 보면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의 비율이 반반 정도 되는 듯.

그건 아마도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제주 기념품샵이기 때문일 거란 나름의 합리적인 추측을 해봤다.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인센스 세라믹 홀더.

캠핑을 나가 종종 이용하는 인센스를 대충 테이블 귀퉁이에 꽂아 사용하니 멋스럽지 않다.

그래서 홀더를 하나 구할까 고민 중.

예쁘고 귀여운 액세서리가 많이 보인다.

딸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안 지기는 이런 액세서리를 즐겨 하지도 않으니 매번 그냥 아이쇼핑만 하는 코너.

아이쇼핑에 집중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몰랐다. 왜 갑자기 많아졌을까? 단체 손님인가 싶었는데 말소리를 들어보니 한국인과 동남아시아인(어느 나라말인지 모르겠음) 등으로 판단되니 단체 손님은 아닌 듯.

조용조용하게 대화하며 이곳 제주 기념품샵을 선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품위 있는 자유여행객들이 우리나라 전역을 좋아해 많은 방문이 있으면 좋겠다.

이곳 제주 기념품샵을 휘휘 둘러보다 보면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은 꾸준히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것 같다.

특히 오렌지 안경과 오렌지 모자는 영구 아이템.

그리고 제주 바닷가에서 주운 듯한 조개껍질과 해초류 말라버린 불가사리 등도 좋은 아이템인 듯.

한참을 구경했는데도 아직 봐야 할 것들이 엄청 많다.

여기 모이소 제주 소품샵은 다른 곳의 제주 소품샵보다 전시 진열된 물품이 더 많고 다양한 것 같단 생각.

하나하나 집중해서 바라보고 고민하노라면 1시간 정도는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흘러간다.

생각해 보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제주 기념품샵에 들러 그 커피 대신 누군가를 향한 선물을 사는 것이 더 보람되지 싶은 마음이다.

작은 가방에서부터 제법 큰 가방도 보이고 잠옷도 보이고 동전 지갑도 보이고…

아기 용품도 보인다.

아기에게 신겨 줄 뜨게 양말, 뜨게 신은 지금 계절에 딱 좋은 선물일 수도 있겠다.

그리고 귀엽기 그지없는 미니어처와 키 링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젠가는 다른 제주 소품샵에서 빈 노트, 볼펜, 연필 등을 사 갔었는데 집에서 생각보다 인기가 없었다.

아마도 내 눈에만 예뻐 보였던가 보다. 덕분에 빈 노트 두 권을 모두 쿠니가 사용했다는.

제주 소품샵에서 인형들도 눈길을 끄는 아이템 중 하나지만, 집 안에 인형을 두고 좋아할 만한 사람이 없어 그냥 보는 것으로만 만족한다.

두고 바라보며 좋아할 만한 소품이나 기념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실제 사용함에 있어 편리한 경우 또는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것을 이왕이면 제주 소품샵에서 구매하는 것 등이 쿠니에게 딱 맞는 쇼핑 스타일.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념품이나 소품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게 된다.

그동안의 구매 이력을 보면 차량용 방향제, 머그 컵, 손수건과 같은 패브릭 제품, 동전지갑, 파우치, 먹거리 등이 주류를 이루었고 종종 선물하기 위한 기념품 구매 정도.

그렇다고 이런 감성 용품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다.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진 않지만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언젠가 안 지기에게 선물을 했던 숄더백인데 지금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번에 대량으로 구매한 것은 바로 치약이다.

우선 사무실에서 또 캠핑용으로 소량 소포장의 치약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오렌지 치약이 딱 그것.

그래서 꽤 여러 개를 구매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여러 종류의 먹거리를 택배 요청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제주 소품샵을 나선다.

여기 모이소 제주 기념품샵을 들른 것이 잠깐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벌써 이렇게 어두워졌다.

오늘 마무리 일정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가 편안하게 쉴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럴 수 없을 듯.

제주도민들이 숙소로 방문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 실은 쿠니가 제주도에 여행 온다고 미리 보자고 비둘기를 날렸다. 내일부터는 캠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처럼 편안하게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feed.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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