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이좋게 창문 앞에 나란히 앉아서 바깥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형제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어깨동무를 하면서 보고 있는 고양이 형제인데요. 정말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형제의 뒷모습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살고 있는 집사 엠마 패트리사(Emma Patricia)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양이 형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집사는 비가 내려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이 너무 조용한 것 아니겠습니까.
평소 자주 티격태격하며 지낸다는 고양이 형제 노먼(Norman)과 노아(Noah)가 이날따라 이상할 정도로 조용했던 것.
내심 걱정되고 불안했던 집사는 혹시나 싶어 고양이 형제들을 찾았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아니 글쎄, 고양이 형제 노먼과 노아가 사이좋게 창문 앞에 나란히 앉아서 어깨동무까지 한 채로 바깥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고양이 형제는 바람에 휘날리는 나무들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형제의 뒷모습입니다.
집사 엠마 패트리사는 “평소 워낙에 많이 티격태격하다보니 사이좋게 어깨동무하며 창밖을 보는 모습이 너무도 믿기지 않았어요”라며 “마음이 녹아 내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 “보기만 해도 심장 아픔”,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너네 정말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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