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을 이어온 이보영과 이종석의 우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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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과 이종석은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 드라마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의 이야기를 그리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두 배우는 이 작품을 통해 깊은 우정을 쌓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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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이종석은 드라마 촬영 당시부터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보영은 이종석을 “막내 동생”처럼 챙기며, 이종석은 이보영을 “누나”라고 부르며 따랐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뿐만 아니라 촬영이 끝난 후에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이어가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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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침밥과 관련한 일화는 두사람의 관계를 잘 보여준 대표적인 일화다.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 당시 이보영이 아침밥을 꾸준하게 챙겨준 일화를 언급하며
보영 누나가 요즘 애 하나 키우고 계신다. 매일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다 주셨다. 메뉴는 김밥, 볶음밥, 일반식 등 다양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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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도시락을 주면서 누나가 ‘이종석 누가 키웠다고?’라며 물어 본다”
라고 말해 두 사람이 매우 친근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이에 이종석은 그 보답으로 이보영에게 발 마사지를 해준다며 친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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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1년이 흘러 2024년 3월, 이보영은 자신의 SNS에 이종석, 윤상현, 김광규, 조수원 감독, 박혜련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영 11주년을 기념하는 모임에서 찍은 것으로,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보영과 김광규는 큰 키를 낮추려 매너 다리를 하고 있는 이종석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막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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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이종석은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며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이보영은 이종석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를 챙겨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종석 역시 이보영의 작품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의 생일을 챙기고,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하며 우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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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보영과 이종석의 우정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두 배우의 우정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보영과 이종석의 이야기는 단순한 동료를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두 배우의 활약과 우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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