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옥순과 영호는 마지막 데이트를 한 듯!
영호는 첫날 여자들에게 선물 등을 주며 인기남이 되었습니다.
무려 첫인상으로 4표나 되는 몰표를 받았으니까요.
남자들이 이 사실에 충격받고 각오를 다지게 만드는데요.
옥순은 전날 복주머니를 뽑아 데이트 기회를 얻었습니다.
데이트 상대방은 옥순이 첫인상으로 뽑은 영호였습니다.
그러자 옥순은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와서 좋다고 하네요.
옥순은 영호를 첫인상으로 선택했다고 하니 영호가 놀라는데요.
옥순이 현숙 찾는 걸 무전기로 들었다고 하니 더 놀라는 영호.
그걸 어떻게 아냐며 당황하며 웃더라고요.
영호는 접점이 없는데 자신을 어떻게 선택했냐고 묻죠.
옥순은 인상이 너무 좋았다고.
영호에게 보낸 메모에도 썼다고 알려주네요.
영호가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옥순은 인상이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우연이 겹쳐 다음 날 데이트도 하게 되었다고.
상당히 의미를 부여하더라고요.
영호는 옥순을 보자마자 잠옷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옥순은 나름 꽃단장하고 좋아하는 운동복을 입은 건데 말이죠.
느낌좋다며 운동복 만져보라고도 영호에게 말하네요.
둘은 식당에서 먹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옥순은 교촌치킨 좋아한다며 먹는 거 좋아한다고 하네요.
영호는 나는솔로 나오려고 탄수화물끊고 급하게 운동했다고 하고요.
의외로 영호가 멘트를 잘 치더라고요.
옥순이 머리를 두갈래로 잡고 있으니.
잘 어울린다고 보자마자 말하니 옥순이 활짝 웃네요.
영호가 어려보인다고 하자 갑자기 배틀이 시작.
옥순은 자신이 연상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영호는 자신이 연상아니냐고 되묻고요.
심지어 옥순은 자신이 4~5살이나 많을 거 같다고.
살짝 응!이라고 대답한 것도 그 연장선인 듯하고요.
영호도 자기소개할 때 옥순 나이 기억하겠다며 아닌데…. 하는 뉘앙스.
누나임을 확신한 옥순은 연상 만난 적 있냐고 묻죠.
영호가 연상 만난 적 없다고 하나끼요.
연상 만나지 말라고 살짝 뜬금없는 이야기를 하네요.
옥순은 이제 영호에게 하는 말이 반말투입니다.
~~요를 전혀 안 하더라고요.
영호가 진짜 오빠였으면 어쩔 뻔하려고 말이죠.
농담식으로 했어도 반말을 계속 했으니까요.
옥순이 깨닫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영호는 원래 말투였는지 알았다고.
영호가 연하라고 확신해서 그랬다고 하지만 첫 데이트인데..
옥순이 너무 확신에 차서 영호를 동생처럼 행동하는 듯한데요.
영호도 너무 그러니 살짝 기분이…
옥순은 완전히 확신해서 4~5살도 아닌 5~6살 차이라고 생각하네요.
자신 나이를 볼 때 그 정도 나이차는 힘들다고.
연애할 대상은 아니라고 제외하네요.
영호는 동갑 이하만 만날 생각을 했는데요.
옥순이 너무 확신해서 행동하니 마음이 사라진 듯해요.
옥순이 성급하게 한 행동으로 둘 사이는 이걸로 끝인 듯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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