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대부분 수익 낸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국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딱히 할 것도 없었고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하염없이 떨어지더군요.
보유한 기업이 전부 매일같이 하락했습니다.
어떻게 손쓸 틈도 없이 하락하더라고요.
위안을 삼는다면 이게 나에게만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거죠.
분명히 상승하는 기업도 있긴 하지만요.
대부분 기업이 하락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제가 보유한 기업도 그렇게 되었는데..
대신에 반성할 건 반성해야겠죠.
하락한 기업 중에는 분명히 실수한 것도 있습니다.
진작에 손절을 했어야 하는데요.
그러지 못하고 질질끌고 있던거죠.
그러다보니 손해 금액이 더 커졌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손절은 마이너스 10%인데요.
이게 사람이다보니 기계처럼 못합니다.
앞으로는 설정값을 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고민 중입니다.
어느 정도는 설정해서 그 주가가 오면 매도하게 말이죠.
매도를 하긴 했습니다.
진작에 매도했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말이죠.
전부는 아니지만 50% 이상은 매도를 했습니다.
매도를 했으니 새로운 기업으로 투자를 해야겠죠.
지난 주에 필터링한 기업 중 매수하려고 보긴 했습니다.
보다가 그냥 말자..하고 접었는데요.
뜻하지 않게 그게 신의 한수가 되었네요.
그런 후에 매수했다면 이번주에 뭘 사든 하락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촉이 나를 살린 것인지..
귀찮음이 나를 살린 것인지….
지지난 주에는 누군가 삼성전자 매수할까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매수하는 건 좋은 데 좀 더 기다리라고 했죠.
아직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니 기다리는 게 낫다고요.
그렇게 떨어지던 삼성전자는 5만 원 이하로 갔네요.
그러더니 어제 자사주 매입과 함께 하루에 7%대 상승을 했죠.
이정도면 다시 들어가도 될 듯은 한데요.
금요일 잠시 반짝인지 여부를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는 게.
그 외에도 기아가 지금 매수하면 7%대 배당수익률이더라고요.
연말 이벤트로 괜히 끌리는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다음주는 이미 보유한 기업 중 하나에..
불타기를 할 예정입니다.
많이 하락해서 추가매수해도 될 듯해서요.
이번주는 어마어머하게 마이너스가 났는데
다음주는 플러스로 다시 전환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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