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넷마블에 ‘名劍’ 되나…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27일 出征

위메이크뉴스 조회수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Legends Rise.jpg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제작하고 있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오는 27일 마침내 출정한다.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제작하고 있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오는 27일 마침내 출정한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수집형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6세기 지금의 영국 땅을 다스린 아서왕의 전설에다, 아서왕을 따르던 원탁의 기사 이야기에 기반하고 있다. 이용자는 주인공인 아서가 돼 명검(名劍) 엑스칼리버를 들고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여러 영웅을 획득하고 팀을 편성한다. 카멜롯 왕국을 재건하고 보스 또는 신화 속 몬스터들과 전투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지난해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에서 우리말로는 ‘원탁의 기사’, 영문 이름으로는 ‘King Arthur: Legends Rise’로 처음 소개됐다. 이후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로 확정됐다. PC(스팀)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2023년 9월 미국과 호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홍콩, 필리핀 등에서 공개 테스트(OBT)를 실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레전드 라이즈’ 보스전 장면..j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보스전 장면

 배급을 담당하는 넷마블은 정식 발매에 앞서 론칭 영상을 브랜드 페이지에 게재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의 세계관을 담은 영상뿐만 아니라 퍼즐과 기믹을 활용한 모험 콘텐츠, 거대 보스와의 전투, PvP(이용자끼리 전투) 콘텐츠인 아레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서’와 ‘멀린’, ‘랜슬롯’, ‘기네비어’ 같은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카밤은 2017년 2월 넷마블이 국내 증시 상장(IPO)을 3개월 가량 남기고 최종 인수했다. 투입 예산은 당시 환율로도 우리돈 9000억 원을 웃돌았다. 넷마블은 2015년 7월 품에 안은 잼시티(옛 SGN)와 더불어 서구권 시장을 공략한다는 취지로 카밤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 무렵 카밤은 모바일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해외 서비스명: MARVEL Contest of Champions)로 한해 6000억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고, 증시 상장을 목전에 둔 넷마블로서는 숙원인 해외 사업을 개척할 주요 동력으로 손색이 없었다. 넷마블이 주력으로 생각하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카밤은 상당한 업력과 실적을 쌓고 있었다.

 

레전드 라이즈’에 적용되는 영웅들.j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적용되는 영웅들

 그 동안 카밤은 디즈니 산하 픽사와 마블 등에서 파생된 유력 IP(지식재산권)를 차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RPG부터 캐주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장르까지 두루 상품군을 형성했던 ‘한지붕 가족’ 잼시티에 비해 전투력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었다.

 

 2014년 말 출시된 ‘마블 올스타 배틀’이 여전히 카밤에 주요 수입원이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2022년에도 북미 지역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20∼30위권을 오가면서 3000억 원 넘게 벌어들였다.

위메이크뉴스
content@feed.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세상 모든 '비건'이 친환경은 아닌 이유
  • 한국인 ‘트럼프’ 선호도는 ‘해리스’의 절반도 안돼
  • 놀아달라고 칭얼대는 고양이 토닥토닥해 겨우 잠 재우고 일하는 집사의 일상
  • 국내 크리스마스 야경 명소 best4(시몬스테라스, 루덴시아, 공세리성당, 신세계백화점본점
  • 메쎄이상, ‘2024 MEGAZOO’ 개최
  • 돌싱글즈6 꿀이 떨어지는 진영과 희영 커플

[AI 추천] 공감 뉴스

  • 투애니원 박봄이 입어서 난리난 포스터걸 코치 미니 원피스 코디
  • ‘열혈강호’ 원작·게임 동시 흥행은 ‘감사를 잊지 않는 마음’
  • 천안스마일라식 수술 전 알아볼 항목은?
  • 잘파세대 노린 다이소 전략...무선이어폰·미니 화장품 품절 대란
  • 나는솔로 23기 영식과 순자는 서로 꽂힌 듯!
  • "울집 댕댕이가 가을 단풍 놀이 데려왔더니 감동받아 눈물이 그렁그렁거려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행+꿀팁] 유럽 여행 ‘1석 2조’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스톱오버’ 도시
    [여행+꿀팁] 유럽 여행 ‘1석 2조’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스톱오버’ 도시
  •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캐리어 내구성 평가하는 기상천외한 방법 화제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캐리어 내구성 평가하는 기상천외한 방법 화제
  • “2년 연속 1등” 대한항공, 美 일간지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일등석상 수상
    “2년 연속 1등” 대한항공, 美 일간지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일등석상 수상
  • 클룩·한국관광공사, 국내 4개 도시 관광택시 상품 판매
    클룩·한국관광공사, 국내 4개 도시 관광택시 상품 판매
  • 카푸어들 ‘눈 돌아간다’.. 마세라티, 그 시절 역대급 ‘이 차’ 부활 선언
    카푸어들 ‘눈 돌아간다’.. 마세라티, 그 시절 역대급 ‘이 차’ 부활 선언
  • 아빠들 모두 ‘기겁’.. 일본 클래식카 끝판왕 ‘이 차’ 충격 근황 전했다
    아빠들 모두 ‘기겁’.. 일본 클래식카 끝판왕 ‘이 차’ 충격 근황 전했다
  • 우린 ‘불 타는 벤츠’와 달라.. 아우디, 결국 전기차로 ‘이것’까지 선언!
    우린 ‘불 타는 벤츠’와 달라.. 아우디, 결국 전기차로 ‘이것’까지 선언!
  • 연비 ‘이만큼’ 떨어져?.. 자동차 히터, 아빠들 깜짝 놀란 반전 있었네
    연비 ‘이만큼’ 떨어져?.. 자동차 히터, 아빠들 깜짝 놀란 반전 있었네

[AI 추천] 인기 뉴스

  • 세상 모든 '비건'이 친환경은 아닌 이유
  • 한국인 ‘트럼프’ 선호도는 ‘해리스’의 절반도 안돼
  • 놀아달라고 칭얼대는 고양이 토닥토닥해 겨우 잠 재우고 일하는 집사의 일상
  • 국내 크리스마스 야경 명소 best4(시몬스테라스, 루덴시아, 공세리성당, 신세계백화점본점
  • 메쎄이상, ‘2024 MEGAZOO’ 개최
  • 돌싱글즈6 꿀이 떨어지는 진영과 희영 커플

[AI 추천] 추천 뉴스

  • 투애니원 박봄이 입어서 난리난 포스터걸 코치 미니 원피스 코디
  • ‘열혈강호’ 원작·게임 동시 흥행은 ‘감사를 잊지 않는 마음’
  • 천안스마일라식 수술 전 알아볼 항목은?
  • 잘파세대 노린 다이소 전략...무선이어폰·미니 화장품 품절 대란
  • 나는솔로 23기 영식과 순자는 서로 꽂힌 듯!
  • "울집 댕댕이가 가을 단풍 놀이 데려왔더니 감동받아 눈물이 그렁그렁거려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행+꿀팁] 유럽 여행 ‘1석 2조’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스톱오버’ 도시
    [여행+꿀팁] 유럽 여행 ‘1석 2조’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스톱오버’ 도시
  •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캐리어 내구성 평가하는 기상천외한 방법 화제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캐리어 내구성 평가하는 기상천외한 방법 화제
  • “2년 연속 1등” 대한항공, 美 일간지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일등석상 수상
    “2년 연속 1등” 대한항공, 美 일간지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일등석상 수상
  • 클룩·한국관광공사, 국내 4개 도시 관광택시 상품 판매
    클룩·한국관광공사, 국내 4개 도시 관광택시 상품 판매
  • 카푸어들 ‘눈 돌아간다’.. 마세라티, 그 시절 역대급 ‘이 차’ 부활 선언
    카푸어들 ‘눈 돌아간다’.. 마세라티, 그 시절 역대급 ‘이 차’ 부활 선언
  • 아빠들 모두 ‘기겁’.. 일본 클래식카 끝판왕 ‘이 차’ 충격 근황 전했다
    아빠들 모두 ‘기겁’.. 일본 클래식카 끝판왕 ‘이 차’ 충격 근황 전했다
  • 우린 ‘불 타는 벤츠’와 달라.. 아우디, 결국 전기차로 ‘이것’까지 선언!
    우린 ‘불 타는 벤츠’와 달라.. 아우디, 결국 전기차로 ‘이것’까지 선언!
  • 연비 ‘이만큼’ 떨어져?.. 자동차 히터, 아빠들 깜짝 놀란 반전 있었네
    연비 ‘이만큼’ 떨어져?.. 자동차 히터, 아빠들 깜짝 놀란 반전 있었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