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을 때가 많은데요. 여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집에 트리를 설치한 가족이 있습니다.
딸 아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손수 크리스마스트리에 리본을 달고 있었는데요. 때마침 이를 본 강아지의 눈에는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었죠.
잠시후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리본을 달고 있는 딸 아이에게 다가온 강아지는 생각지도 못한 간섭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크리스마스트리에 리본 달고 있는 딸 아이를 보더니 옆으로 조금 더 옮겨서 달라며 때아닌 잔소리를 하는 강아지의 귀여운 간섭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다르게, 리본은 조금 더 왼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리본을 달고 있는 딸 아이에게 앞발을 뻗어서 옆으로 조금 더 옮겨서 달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 중인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강아지가 크리스마스트리에 리본 달고 있는 중인 딸 아이에게 간섭하는 듯 보이는데요. 정말 귀여운 상황이 아닌가요.
딸 아이는 강아지가 자신의 일에 간섭을 하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리본을 달고 있었는데요. 이 조합 보고 있으니 너무 귀여워 심장이 아파옵니다.
반면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는 그저 이 둘의 티격태격 케미를 옆에서 지켜볼 뿐이었는데요. 크리스마스트리를 두고 이런 일이 벌어지자 엄마와 아빠는 그저 웃음만 지었다고 하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리는 조합”, “강아지 잔소리하는 건가요”, “너 정말 대단하구나”, “크리스마스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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