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힘을 낼 시간」 전직 아이돌, 현재 무직! 우리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보도스틸 공개
오는 12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힘을 낼 시간」이 세 청춘이 있기에 더욱 빛나는 풍광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전 재산 98만 원의 전직 아이돌 수민, 태희, 사랑이 26살에 처음 떠난 수학여행을 그린 이야기 「힘을 낼 시간」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제주도로 떠난 세 친구의 그림 같은 한때를 포착하고 있다. 반짝인기를 끌고 해체된 아이돌 출신인 세 사람은 학창 시절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바빠 갈 수 없었던 수학여행을 스물 중반이 지나서야 떠나보기로 한다.
왁자지껄 즐겁기만 한 여행을 보내겠다는 포부와 달리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잃어버리고 수중에 돈이 없어 귤 따기 아르바이트를 하기에 이른다.
어디로 가고 무엇을 해야 할지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셋. 한없이 아름다운 풍경이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길 위에 놓인 세 사람의 상황과 더욱 대비를 이루며 처음으로 떠나본 이들의 자유 여행이 어떻게 흘러갈지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연출을 맡은 남궁선 감독은
전직 아이돌 셋이 제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버텨내고 있을 감정들을 돌아보는 영화”
라고 작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배우들이 저마다 작품의 매력을 짚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수민 역의 최성은은
이 영화를 떠올리면 제주도에서 촬영하면서 보았던 자연들이 생각난다. 늘 거기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순간 내게 묵직하고 든든한 위로가 되어주었던 자연들”
이라며 아름다운 제주에서 펼쳐질 전직 아이돌 3인방의 로드무비에 기대를 더했다.
태희 역을 맡은 현우석은
‘힘을 내야만 한다’고 말하는 영화가 아니다. 「힘을 낼 시간」은 ‘용기’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라며 작품의 특별함을 더욱 끌어올렸고, 사랑을 연기한 하서윤은
촬영을 하는 동안 정말 수학여행을 하는 것처럼 즐거웠고 실제로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몇 년을 함께한 사이처럼 느껴졌다”
는 촬영 소회를 전하며 세 청춘 배우의 만남이 만들어낼 빛나는 연기 시너지를 강조했다
「힘을 낼 시간」은 오는 12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줄거리-
주목받지 못해 은퇴한 아이돌 ‘러브앤리즈’의 수민과 사랑, ‘파이브 갓 차일드’의 태희.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지만 학창 시절에 갈 수 없었던 수학여행을 뒤늦게 떠나 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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