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고양이라고 합니다. 즉,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하기 때문인데요.
무슨 영문인지 하늘 위로 앞발을 쭉 뻗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보고 또 봐도 궁금해지는 이 상황.
도대체 고양이는 무슨 이유로 저렇게 하늘을 향해 앞발을 있는 힘껏 쭉 뻗고 있었던 것일까요. 보면 볼수록 궁금해지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하늘 위로 앞발을 쭉 뻗으며 이해하기 힘든 자세를 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체념한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자세로 포즈를 취한 뒤 하늘 위로 앞발을 뻗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집사는 처음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또한 집사를 그저 뚫어져라 빤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뒤늦게 고양이의 앞발이 커텐에 걸려서 움직일 수 없어 사진 속과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해하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엉뚱한 행동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고양이. 그렇게 고양이는 모든 걸 포기한 듯한 표정으로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고 하는데요.
집사의 도움을 받아 커텐에 걸린 발톱을 빼고 나서야 일상생활로 돌아왔다는 고양이입니다. 역시 고양이는 못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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