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는 ‘용맹함’, ‘맹수’로 설명할 수 있겠는데요. 여기 이런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호랑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여느 호랑이와 달리 이 호랑이는 황금색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동물원에서 황금색 털을 가진 일명 황금 호랑이 자매의 사진을 공개한 것.
3살된 황금 호랑이 자매 이름은 에바와 루나라고 합니다. 이들 황금 호랑이 자매는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물 받은 암컷과 수컷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2021년 2월 16일에 태어난 황금 호랑이 자매는 일반 호랑이와 달리 황금색과 흰색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유전자 돌연변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호랑이는 주홍빛 털에 검은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이들 황금 호랑이는 황금색과 흰색 털로 인해서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황금 호랑이는 1만 마리 중에서 1마리도 안될 정도로 황금색 털을 가지고 태어나는 호랑이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즉, 1만 분의 1 확률로 태어난다는 것인데요. 특히 황금 호랑이 막내인 에바가 언니 루나보다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황금 호랑이 막내 에바는 특유의 엉뚱한 표정으로 SNS상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는 것.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황금 호랑이 아닙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이거 완전 인형인 줄”, “표정이 정말 대단한데요”. “인형 인 줄 알았음”, “직접 보러 가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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