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영철에게 화가 나는 건 그래서가 없어서!
영철은 첫인상 0표에서 2순위로 무려 3표!
스스로 이걸 좋아해야 할 지 너무 애매해하죠.
이런 상황에서 마음에 있는 순자와 영숙은 영식을 1순위로 했다는 걸 깨닫고요.
영철 스스로도 자신은 많은 사람에게 베푸는 걸 좋아한다고 했죠.
이걸 솔로남과 솔로며 모두가 공통적으로 말하나봐요.
워낙 두루두루 친화력이 갑이라 좋지만 여친이 될 걸 생각하면…
여자들 입장에서는 영철이 자신에게 잘해줘서 좋긴 한데요.
이게 관심의 표현이 아닌 영철 성격이라 생각하죠.
영철을 남친으로 선택하기에는 그런 점에서 다소 걸리죠.
영철은 모두에게 잘 해준 것일 뿐인데요.
여자들 입장에서는 결코 그렇게 생각되지 않죠.
자신에게 애매하니 그냥 2순위 정도로만 생각하는거죠.
심지어 제작진 차가 잘 따라오는지까지 챙기는데요.
순자가 그런 걸 신경쓸 때냐는 말을 하자 깨닫더라고요.
지금 자기는 여기 3명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걸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순자까지 추가 된 상황이니까요.
보통 이렇게 되면 누군가는 자신이 1대1 아니라고 질투해야 하는데요.
현재 다함께 그저 즐겁게 웃고 떠들면서 그런 분위기가 전혀 없죠.
영숙은 영식이 자신에게 대화 신청을 했다고요.
둘만의 시간을 좀 더 이어가자고 확실히 말했죠.
순자는 원래 영철을 1순위로 했는데요.
다시 생각하니 영철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고 생각해 변경했다고 하네요.
영자도 원래 영철이 1순위였는데요.
자신은 어제 저녁 이후 다른 사람으로 순위가 변동되었다고.
영철이 자신이 2순위가 된 이유를 듣고 안일했다고 하죠.
반성은 속으로 하라며 영자가 일침을 가합니다.
여기에 단합하고 인맥쌓으려고 온 곳이 아니라고요.
결혼을 목적으로 사람을 만나러 온 곳이라고 말이죠.
영철이 특히 너무 사람들과 친하게 지낸다는거죠.
다른 이성에 대한 관심보다는 뭘하고 놀지를 더 생각하는 모습에서요.
여기에 온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영철은 자기만 논 것도 아니고 다함께 즐겁게 놀았다고 항변하죠.
놀 때는 재미있어 하더니 왜 이러냐고요.
그러자 영자가 영철은 사람 좋고 호감 가는데 그래서…가 없다고.
영자가 한 말이 영철에게 향한 거지만요.
앉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부 어서 빨리 이제 직진해야한다고.
여기 놀러 온게 아니라 결혼 할 사람 만나러 온 걸 각인시켜줬네요.
실제로 영철은 딱히 누구를 좋아하는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죠.
좋아하는 사람에게 대화하자고 한 장면도 나오질 않았고요.
남은 시간동안 영철은 각성해서 직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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